서울의 가을 밤
autumn night 2011어느 가을날 밤에, 우연히 서울 시내를 돌아다니다 찍은 사진입니다. 요즘은 가을이 짧기에 뭔가 기억에 남겨두려구요. 괜찮은 사진인지는 모르겠고, 그냥 기록차원에서 올려봅니다. K-5가 참 좋은 카메라인데, 들고다니기가 귀찮아서리 많이 찍을 기회가 없네요. 2012년 펜탁스 라인업이 엄청 기대되는데, 이러다 바로 기변하게 되면(FF나 쓸만한 미러리스가 나오면 하게 될 듯한데…
autumn night 2011어느 가을날 밤에, 우연히 서울 시내를 돌아다니다 찍은 사진입니다. 요즘은 가을이 짧기에 뭔가 기억에 남겨두려구요. 괜찮은 사진인지는 모르겠고, 그냥 기록차원에서 올려봅니다. K-5가 참 좋은 카메라인데, 들고다니기가 귀찮아서리 많이 찍을 기회가 없네요. 2012년 펜탁스 라인업이 엄청 기대되는데, 이러다 바로 기변하게 되면(FF나 쓸만한 미러리스가 나오면 하게 될 듯한데…
miro restaurant얼른 올릴 글들이 많은데, 연일 계속되는 술자리와 업무로 인해 올리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하루만 날잡으면 되는데, 그 하루가 안나네요. 술마시면 다음날은 쓰러져있는 상황인지라 정말 피곤합니다만, 이런게 한국의 정상적인 연말 풍경이겠지요.(이제부터 술은 작작 마셔야지요.) 암튼 홍대에서 최근에 맛있기로 유명한 미로식당에 다녀왔습니다. 종목은 한식 주점이라고 해야겠죠. 위치…
yeoju outlet이미 겨울인데, 아직도 가을 포스팅이 한타스 정도 남았습니다. 한 시즌 늦은 포스팅을 하니까 왠지 부담이 없네요. 이미 지난 이야기니 대충 설명해도 아무도 관심을 안가지실거 같아서요. 가을의 어느날 여주 아웃렛에 방문했습니다. 차로 가도 꽤 거리가 있는 곳인데, 주말에 코엑스에서 바로 가는 버스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예약해서 찾아갔습니다. 버스비가 아주 싼건…
요즘 블로그 활동이 예전같지 않습니다. 먹고 살기 바쁜게 가장 큰 이유겠지요. 그 동안 먹고 살기 위해 돌아다닌 집이라도 올려보겠습니다. 압구정의 강자 두레국수 항상 줄이 긴 집이라 각오를 하고 가야 하는 집입니다. 이날도 한 30분은 줄섰네요. 두레국수 국내에서 처음 먹어보는, 알덴테로 삶아진 맛있는 면발이였습니다. 가히 일본의 라멘들과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을 정도의…
choma in hongdae홍대에는 맛집은 많지만 그냥 한끼 밥먹을데를 찾는건 어려워서 고민이많습니다. 술 마신다면 단골인 투쉐프도 있고 미로식당도 있고 그외에도 수두룩한데 줄서지 않고 가볍게 식사할 만한 곳은 딱히 머리속에 떠오르는데가 없네요. 식사만해선 장사가 안되서 일수도 있겠죠. 그런 와중에 요즘은 초마가 디폴트 선택지가 되었습니다. 두명이 가서 짬뽕에 탕슉 시키면 딱 좋고 가격도…
duomo효자동에 아는 분이 영업상무하는 가게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서울 살면서도 이름만 한번 들어봤지 가본적이 전혀 없었던 동네인데, 가보니 동네 분위기가 차분하더군요. 국내에도 이런 곳이 있었을줄은 몰랐네요. 진작에 알았다면 이 동네 부근에 사는 것도 고려해 봤을 듯 합니다. 미네스트로네 이날의 특별한 요리였는데, 이집 확실히 요리 잘하더군요. 단순해 보이는 재료로 복잡…
bakery in kangnam라틀리에 모니크에서 맛있는 빵을 먹고는 필받아서 서울에서 평가 좋다는 빵집과 케익집을 주욱 돌았습니다. 몇일에 몰아서 돈 것은 아니고 틈날때마다 다닌 기록인데, 따로 따로 올리기가 귀찮아서 뭉테기로 올려봅니다. 청담동의 메종 드 조에 청담역에서 내려서 좀 걸어들어 가면 있습니다. 위치가 애매해요. 청담동 한복판에 있는 라틀리에 모니크보다 애매한 듯. 규모가 아주…
han river주말에 컨디션도 안좋고해서 누워있다가, 한강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요즘 한창 무리해서인지 몇달째 컨디션이 안좋네요. 나이든 탓일까요.. 한강 풍경 지금은 춥지만, 이때만해도 날씨가 산책하기에 딱 좋았습니다. 좋은 계절은 금방 지나가버리네요. 수상택시 정류장 그냥 버스나 택시를타도 충분한데 일부러 멀리 돌아가는 수상택시를 타는 사람이 있을까요. 베니스도 아니고.. …
l’atlier monique어느날 우연히 청담동에 갈 일이 생겨서, 간 김에 그 근처에 새로 오픈했다는 라틀리에 모니크에 들렸습니다. 일본의 제빵왕이 와서 만든다고 선전을 하더군요. 제가 일본에 있을때 들어본 이름이 아니라서 크게 기대하진 않았는데, 맛있는 빵을 하더군요. 정문 질 샌더스 뒷쪽편에 있는데, 건물자체가 약간 안으로 들어가 있어서(게다가 언덕) 눈에 잘 안띄더군요. 덕분에 근처에…
busanjib아시는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신사동에 아구집들이 엄청 많은데, 부산집은 그중에서도 원조로 꼽힙니다. 항상 줄이 길게 서있는데, 이날도 40분은 줄선거 같네요. 딴집도 장사가 안되는건 아닌데, 유독 이 집만 심하게 장사가 잘되서, 확인 차 한번 가보았습니다. 간판 한자리에서 30년쯤 영업했다고 하네요. 예전부터 유명했다는 듯.. 규모가 작아서 사람들이 금방 꽉찹니다….
juksundong suljib적선동이란 곳을 사실 이번에 처음 들었습니다. 제가 서울지리에 어두워서요. 위치는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서 나와서 바로입니다. 시장골목이 있는데, 그 안에 아주 작은 술집이 있다는 이야기를 트윗에서 들었습니다. 작은 집이긴 하지만 안주에 신경을 많이 쓴 집이라더군요. 그 근처를 배회하다보니 효자동 소금구이 집도 있던데, 고기가 실해보이는데다 사람도 많더군요. 괜찮을 …
setagaya at dcubecity신도림의 디큐부시티 지하에 세타가야 라멘이 생겼다는 이야길 듣고 다녀왔습니다. 세타가야라멘은 동경에서 인기를 끌고있는 본격 어패류계열 라멘집이지요. 장사가 대박 잘되서 분점도 꽤 많이 만들었습니다. 한국에 돈코츠 라멘 전문점은 좀 있지만, 이런 신세대 일본 라멘이 들어오게 될줄은 몰랐네요. 세타가야 간판 하네다 공항의 간판하고도 비슷하게 생겼네요. 카레 일본 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