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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노우치의 에쉬레와 교바시의 이데미 스기노

echire and hidemi sugino어느 주말 마루노우치의 에쉬레에 들렸습니다. 여전히 줄이 길더군요. 입구 그나마 다행인게 예전만큼은 아니였네요. 그런데 제가 사고 싶었던 케익은 안보이더라구요. ㅠ.ㅜ 이데미 스기노 그래서 역시나 유명한 케익가게인 이데미 스기노에 들렸습니다. 교바시라서 걸어가도 그렇게 멀진 않더군요. 뺑오쇼콜라 에쉬레에서 샀습니다. 동경에서 가장 맛있는 뺑오 쇼콜라가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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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 이세탄 지하에서 사온 사다하루 아오키의 케익

sadaharu aoki사다하루 아오키가 유명한건 알고 있었지만, 초콜렛이외엔 산 기억이 없습니다. 가격이 비싼데다 생김새가 너무 화려해서 거부감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동경케익 투어를 거의 마치고 왠지 한번 먹어봐야 할것같아서 사와봤습니다. 이런 케익들 색이 정말 선명합니다. 왠지 불량식품처럼도 보이네요. 케익 디자인이 피에르 가니에르의 케익만큼 이쁩니다. 근데 예상과는 달리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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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트리의 이탈리안 리골레토 로티세리

rigoletto rottisserie스카이트리의 리골레토라는 이탈리안에서 저녁을 먹게 되었습니다. 내부 클럽뮤직이 흐르는 매우 트렌디한 분위기였습니다. 아사쿠사의 분위기라기보단 록본기나 시부야와 비슷하더군요. 샹그리아 맛있네요. 시저 샐러드 으음.. 맛은 둘째치고 가격에 비해 양이 좀 작은 편입니다. 오븐에 구운 닭 로티세리이니 고기 요리가 메인인게 당연하겠죠. 촉촉하게 잘 구워졌지만, 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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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시쵸의 타이 음식점 타이랜드 숍

thailand shop어느 주말, 카메이도에 이어 긴시쵸에 다녀왔습니다. 아무래도 집근처라 자주 가게 되네요. 타이랜드 숍의 정문 긴시쵸에 타이요리집이 꽤 있는데, 그중에 가장 가성비가 괜찮아 보이는 집에 들어갔습니다. 타이 식재료 슈퍼를 겸한 가게인데 생각보다 내부가 넓더군요. 가성비가 좋아서인지 사람들도 꽉차있었습니다. 팟씨유 말하자면 야키소바같은 메뉴죠. 이날따라 볶음 면이 땡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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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이도의 줄리앙 베이커리

julian bakery주말을 맞이해 카메이도에 다시 다녀왔습니다. 하와이에서 건너온 빵집인 줄리앙 베이커리의 빵이 궁금해서요. 거북이 빵 이건 줄리앙 베이커리의 빵은 아닌데, 카메이도의 거리를 지나가다가 발견했습니다. 귀엽더군요. 줄리앙 베이커리 규모가 매우 작습니다. 세명정도 들어가면 꽉차는 느낌이더군요. 이렇게 작은 규모임에도 다양한 종류의 빵을 팔아서 인상적이더군요. 쇼콜라데니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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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이도의 라멘집 사이엔

saien야키도리로 1차를 마치고 근처 라멘 집으로 2차를 갔습니다. 카메이도 텐진 신사 옆에 밤 늦게까지 영업하는 라멘집이 하나 있더군요. 쥰 레바 동 간을 볶은 후 파를 듬뿍 얹어 내주네요. 가게에 들어가자마자 주변 테이블을 보니 절반은 이 메뉴를 시키고 있더군요. 그래서 주문해 봤는데 신선한 간에 파가 참 잘어울리더군요. 인기있을만 했습니다. 탄멘 야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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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이도의 야키도리집 도리사와

torisawa예약이 안되기로 유명한 야키도리집 도리시키에서 수업을 받고 나오신 분이 카메이도에 야키도리집을 열었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도리사와라는 곳인데,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도리시키와는 스타일이 완전히 다른 야키도리라고 하더군요. 쯔께모노 카운터 8석 밖에 없는 공간에서 젊은 분이 둘이서 운영을 하는데 손발이 잘 맞아서인지 서빙이 물 흐르는 듯합니다. 냄새도 잘빠지게 해놔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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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나와다이의 케익집 파티스리 료코(Ryoco)

ryoco동경시내에 유명하다는 케익집은 거의 다 돌았는데, 그 마지막이 되는 곳이 다카나와다이의 파티스리 료코입니다. 어딘지 감이 잘 안오시는 분들이 많을 듯한데, 대략적으로 시나가와 부근입니다. 원래 오사카에 있던 케익집이라는데 동경에 와서도 평판이 좋더군요. 보통 맛있는 케익집은 교통이 안좋은 고급 주택가에 있기 마련인데, 이 동네도 꽤 부촌이라 무척 기대가 되었습니다. 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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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 가니에르 빵 에 가또

pierre gagnaire pains et gateaux주말에 시간이 되서 록본기의, 정확히는 다메이케산노의 아나 인터컨티넨탈 호텔 2층에 있는 피에르 가니에르에서 운영하는 베이커리에 들렸습니다. 정문 빵과 케익을 동시에 파는데 어느 쪽도 수준이 높아보이더군요. 한쪽에는 샌드위치도 있던데, 가격은 좀 세더라구요. 사먹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이날의 타겟은 케익이라 참았네요. 진열장 빵도 종류별로 팔고 머쉬멜로등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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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미와 고토토이 야부소바

hanami올해는 벚꽃이 엄청 빨리 피었습니다. 이런 해도 있구나 싶을 정도로요. 보통 4월은 되어야 만개하는데 3월 중반부터 피기 시작하네요. 스카이트리 근처의 공원 쉬는날 오후에 슬쩍 나가봤더니 벚꽃이 아름답게 피었더군요. 원래라면 어디 멀리 벚꽃 명승지라도 찾아갔어야 하는 거겠지만, 올해는 멀리 나가기 힘든 관계로 기념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벚꽃 사진 스미다가와의 벚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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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바시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의 프렌치 레스토랑 시그니쳐

signature니혼바시의 만다린 호텔에 전망이 멋진 프렌치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미슐랭 1스타를 받았다고 하더군요. 호텔이라서인지 서비스도 좋고 분위기도 멋진 곳이였습니다. 들어가서 주문을 하려는데 재즈의 라이브 연주가 시작되더군요. 시그니쳐는 비싼 레스토랑이기도하고 평일에 방문해서인지 사람들이 별로 없었는데, 바는 엄청나게 붐볐습니다. 동경 내에 이정도로 멋진 분위기의 바가 흔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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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의 케익집 레몬파이

lemon pie아사쿠사에 역사가 깊은 케익집이 하나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레몬파이라는 곳입니다. 레트로한 분위기가 참 멋지더군요. 레몬파이 레몬파이 한판인데 재밌게 생겼습니다. 포장이 귀엽네요. 레몬파이 스폰지처럼 푹신하면서 신맛이 있습니다. 누구나 좋아할 듯한 맛의 레몬파이입니다. 초콜렛파이 이쪽도 초콜렛이 부드럽더군요. 재밌는 가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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