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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미식과 사진에 관한 블로그

명동 신세계 백화점 6층의 디저트 전문점 payard

명동에 있는 신세계백화점 본점 6층에 Payard라는 뉴욕 어퍼이스트사이드의 유명 디저트 전문점이 들어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보았습니다. (원래는 비스트로라던데, 가보니 그런 낌새는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는..) 섹스앤더시티에 나와서 유명하다고 하던데, 그런 건 사실 별 신용할 만한 건 못되죠. 요리의 맛은 유명세가 아니라 주방의 스태프들이 만드는 거니까요. 참고로 p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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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의 풍경과 그 외의 식당들

짧은 시간이였지만 오사카에서 들려본 가게들의 사진을 올려봅니다. 리쿠로 아저씨의 치즈케익 언제나 줄이 긴 리쿠로 아저씨 케익이지만, 2층의 카페에서 바로 먹을수도 있습니다. 근데 예전보다 치즈의 함유량이 줄어든 듯도.. 한국보다 특별히 맛있다는 생각은 안들더군요. 으흠.. 경기침체의 여파때문일까요.. 커피 평범한 푸르츠 알라모드 분식점스런 메뉴네요.. 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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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신사이바시의 카이세키 요리집 미나토 part. 2

연근 뎀푸라 바삭하네요. 일류튀김집의 공력까지는 아닙니다만, 전 요리가 맛있습니다. 이쯤 먹으니 이 집의 스타일을 알것같습니다. 적당한 가격에 괜찮은 재료를 써서 캐주얼하게 내오는 카이세키라고 해야겠죠. 이 이상을 바란다면 가격이 심하게 비싸지니 가격대 성능비를 생각하면 추천할만한 집입니다. 미타니 산페 준마이 산미가 강하더군요. 향이 약해서 약간 실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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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신사이바시의 카이세키 요리집 미나토 part. 1

동경으로 치자면 가부키쵸같은 오사카의 환락의 중심지 신사이바시에 괜찮은 일식집이 있단 소문을 듣고 찾아가봤습니다. 간만에 만난 친구인데 맛있는 집을 찾아가야죠 ^_^ 미나토라는 작은 가게입니다. 주인장이 유명일식집에서 수업을 쌓은 후에 오픈했다고 합니다. 분위기가 약간은 캐주얼하고 가격대가 아주 비싸지는 않습니다. 아주 싸진 않지만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한 집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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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의 풍경과 토다이지의 대불상 part. 2

토다이지의 모습 안에있는 대불상이 어떤 모습일지 무척 궁금해지더군요. 걸어들어가는길.. 입구의 나한상 만화에서 자주 보던 대형 나한입니다. 실물의 박력이 장난 아니더군요. 입장료가 500엔하지만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맞은 편의 나한상 밖으로 뛰어 나올듯한 박력입니다. 대불상 엄청 큽니다. 카마쿠라의 대불상보다 큰거 같습니다. 대불상 옆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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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의 풍경과 토다이지의 대불상 part. 1

오사카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음에도 나라는 어째서인지 지금까지 가본적이 없었습니다. 별로 관심도 없었구요. 이번엔 기회가 되서 구경할수 있었습니다. 직접 가보니 도다이지는 참 훌륭하더군요. 한번쯤은 꼭 가볼만 합니다. 나라의 시내에 들어서니 공원에 단풍이 한창입니다. 가족들과 연인들이 길을 가득 메웁니다. 단풍 사슴들 어디에나 사슴이 있더군요. 나를 공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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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다이토쿠지의 정진요리집 이즈센 part. 2

앉자마자 맛차와 와라비모찌라는 떡이 나옵니다. 음식이 나오기전에 즐기라는 뜻이겠죠. 맛차 향이 별론걸로봐선 그닷 좋은 차가루를 쓴거 같진 않더군요. 와라비모치 저희는 3150엔의 아야메 코스를 시켰습니다. 가장 저렴하고 가격대비로 좋다고 해서요. 다른 카이세키집에 가면 이정도 가격에 도시락밖에 안나오는데 이 집은 코스로 나오니 3000엔이 넘는 가격임에도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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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다이토쿠지의 정진요리집 이즈센 part. 1

고토인에 들려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는 바로 식사를 위해 다이토쿠지내의 정진요리(쇼진요리)집인 이즈센으로 이동합니다. 전통있는 명점은 아니지만, 교토에 와서 교토풍의 요리를 먹고 싶을때 이만한 집도 없죠. 가는 길 절 내에 있습니다. 좁은 길을 미로처럼 따라 들어가야 나오더군요. 이런 길들이 이어집니다. 간판 이런 분위기입니다. 좌석이 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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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다이토쿠지의 고토인 part. 2

고토인의 정원은 규모가 크진 않지만 아기자기한 일본 정원의 특징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서재나 방도 이쁩니다만, 따로 사진을 찍지는 않았습니다. 31밀리 렌즈론 조금 무리죠.. 우물 마당이 있고 정원이 있고 우물이 있는 집은 운치가 있습니다. 무덤 예전 위정자의 무덤이라고합니다. 단풍이 아름답습니다. 올해는 아라시야마에 가진 못했지만, 위안이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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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다이토쿠지의 고토인 part. 1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가을의 교토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엔 오사카에 놀러온 친구와 함께이기도 했고, 컨디션도 별로 안좋아서 그렇게 많은 곳을 돌아다닐 시간은 안되었습니다. 그래서 간 곳은 작년에 다녀와서 감동을 해놓고 SD카드의 문제로 사진이 날아가버린 다이코쿠지입니다. 너무 감동을 했는데, 업로드하지 못해서 아쉬웠었죠. 이번엔 제대로 찍어왔으니 감상하시길. ^_^ 다이도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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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미 마치다의 그란베리 아웃렛

유니바디의 맥북이 나오기를 기다린지 어언 몇년-_- 15일 드디어 출시가 되었지만, 자금의 압박으로 인하여, 몇푼 아껴보자는 간절한 마음에 포인트 주는 빅카메라에서 발매되길 기다렸습니다. 그게 벌써 19일의 이야기로군요.(제가 사려던 모델이 싸지도 않은데 나오자마자 품절이라 이케부쿠로 빅카메라 PC관에서 겨우 구했습니다.) 생각해보니 꽤 오래전일이네요. 어쨌든 맥북을 사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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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의 돈카츠 명점 후타바

우에노의 3대 돈카츠집중 가장 가기 어렵다는 후타바에 다녀왔습니다. 일주일에 월, 목, 일 쉬는데다 11시반부터 2시까지 밖에 영업을 안하는 집이죠. 가끔씩 별 이유없이 그냥 쉬기도 한다는 -_- 이걸로 3대 돈카츠는 전부 돌았네요. 뭔가 큰 숙제를 끝낸 기분입니다 ^_^ 아침 6시에 일어나 맥북 라인업이 발표된걸 확인하고 오전 업무를 끝내고 아키하바라로 가는 도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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