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쿠의 회전초밥집 기타자와클럽
기타자와 구락부라고 예전부터 신주쿠에서 유명한 회전초밥집에 다녀왔습니다. 클럽을 일본어로 쿠라부라고 발음하는데, 그걸 한자로 풀이하면 구락부(具樂部)가 됩니다. 완전 일본식 한자어죠. 제가 보기에 구락부라는 단어는 청산해야할 일제시대의 잔재가 아닐까합니다. 발음이 넘 어색하지 않나요. 비가 조금씩와서 가게 전경을 찍지는 못했습니다. 문이 작아서 눈에 안띄긴한데 니시구치에서…
기타자와 구락부라고 예전부터 신주쿠에서 유명한 회전초밥집에 다녀왔습니다. 클럽을 일본어로 쿠라부라고 발음하는데, 그걸 한자로 풀이하면 구락부(具樂部)가 됩니다. 완전 일본식 한자어죠. 제가 보기에 구락부라는 단어는 청산해야할 일제시대의 잔재가 아닐까합니다. 발음이 넘 어색하지 않나요. 비가 조금씩와서 가게 전경을 찍지는 못했습니다. 문이 작아서 눈에 안띄긴한데 니시구치에서…
친구가 시로가네다이에 있어서 그동네 갈일이 많이 있습니다. 그 친구가소개해준집인데 동네 맛집정도 됩니다. 꽤 인기인거 같은데 굳이 멀리서 찾아올 만한 맛은 아니더군요.. 비싼 동네라 예산도 꽤 되구요. 저희 동네에서 배부르게 먹을수 있는 가격의 두배정도는 줘야 하더라구요 ^_^ 정면샷 저녁식사 시간땐 줄서서 먹어야 합니다. 기본 세팅 메뉴판 주방장 오…
시부야를 지나가다가 발견했습니다. 새로 생긴집이라길래 무심코 들어가봤습니다만.. 생각보단 별로 였습니다. 전경 식탁 삿뽀로 미소라멘 800엔짜리를 시킵니다. 맛은 있는데 가격대비 성능은 떨어집니다. 요새 이정도 하는 집이 널려서 말이죠. 굵은 면입니다. 미소랑 잘 맞네요. 국물에 깨가 들어가서 고소합니다만, 유니크한 맛은 없습니다. 뭐 그래도 …
카페사진도 꽤 찍었는데(테이크아웃 드로잉을 제외하고) 한번에 모아서 올려봅니다. 매봉역 마포갈비앞의 젤라토 전문점 맛없고, 가격비쌉니다. 인테리어도 좋고 의자도 편해서 조용히 이야기하기엔 좋더군요. 투썸플레이스의 플레인 요기 제가 젤 좋아하는 요거트 아이스크림이죠. 딴집에 비해 양이 좀 부족합니다만, 그걸 커버하고 남을 만한 맛입니다. 예전엔 유리잔에 줬는데…
나이를 먹고 비행기 안에서 지내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공항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나리타 공항에 뭐가 생겼다더라, 하네다 공항에 어디가 맛있다더라 등등.. 잘 알고지내면 편리하죠. 비행기 타기 위해 공항에서 보내는 시간이 한두시간이 아니니까요. 간만에 이용한 나리타공항에 무슨 미술전같은게 열렸습니다. 아티스틱하죠? 이것도 관광의 일부이니 잘 해놓는게 좋겠…
간만에 종로에 나왔습니다. 안경사러요 ^_^ 일본은 안경이 약 두배정도 비싸걸랑요.. 슬슬 갈아줄때가 되서 남대문에 나가봤습니다. 혹자는 동대문이 더 싸다던데.. 안경은 가격보단 매장의 크기죠. 맘에 드는 물건이 없으면 가보나 마나니까요.. 그래도 담엔 동대문도 들려봐야겠습니다. 아직까지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서요.. 여러 모델을 보다가 이번에도 전과 같은 브랜드의 테를 샀…
영산강에서 대충 먹고 일어나 2차로 간곳은 교대에서 훠궈와 양꼬치로 좀 먹는 다는 사람들 사이에서 유명한 경성 양육관입니다. 가보니 예상보다 접근성이 좋더군요. 이 동네 안온지 꽤 되서 곱창집말고 이런데가 생긴줄은 몰랐습니다.. 간판 이미 한팀이 먼저와서 열심히 훠궈를 드시고 계셨습니다. 기본 세팅 한국에 오니 기본 세팅이 넘 잘되서 좋네요 ^_^ 마늘먼저…
영산강은 남부터미날 역 부근의 홍어집입니다. 간만에 한국에 온 기념으로 홍어를 먹어보려고 가봤습니다. 간판 찾기가 어렵진 않더군요. 멤버가 모일때까지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는데, 아줌마가 계속 들어와서 언제 주문할꺼냐고 눈치를 줍니다. 어느정도 사람이 모인후에 홍어회를 시켰는데, 홍어 삼합이 나오네요. -_-; 알아서 주문을 무시해주시는 가게는 정말 오랜만이네…
성북동은 고급주택가죠. 아자부주방처럼 숨겨진 맛집도 많이 있을법합니다. 예정엔 없었지만 이 동네에서 잘나간다는 일식집인 비양도에 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한국에서 일식집은 좀 위험하죠. 한국 일식은 한국사람 입맞에 맞춰져있어서 본고장의 맛하곤 거리가 있는데다가 생선의 선도도 다르고 말이죠. 불안한 마음을 안고 도착해보니 예상외로 깔끔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입니다. 점원이…
성북동에서 옛친구와 만날 약속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만난지 한 5년쯤 된거 같네요. 가끔 얼굴이라도 보면 좋은데, 그 동안 여러가지로 바빠서 그러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 친구를 만나는게 이번 한국 여행의 주요 목적중에 하나였죠. 약속시간보다 꽤 일찍 도착했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정면샷을 찍으려다가 애매해서 관뒀습니다. 전면이 탁트인 유리라서요. 들어가보니 사람들이 꽤 …
용산이 요즘 많이 발전해서, 전자제품이나 컴 부품 뿐만 아니라 서점, 백화점, 이마트도 들어서있습니다. 푸트코트와 CGV도 있으니 하루종일 있어도 심심하지 않을 정도입니다. 시간없는 저같은 사람에겐 교통도 좋고 원스톱 쇼핑이 되는 너무나 편리한 곳이라 일부러 친구와의 약속을 용산으로 잡았습니다. 역전회관은 용산의 유명 맛집입니다. 첨에 이름을 들었을땐 군인 상대 밥집인가 …
간만에 대학친구들과 신림동에서 보기로 했습니다. 원래는 보건옥+우레옥 번개를 치려했으나 보건옥이 일요일에 장사를 안한다고 해서 말이죠.. 우삼겹 전문의 서울갈비는 이 동네 사람들에게 아주 유명한 맛집입니다. 원래 봉천시장 안에 있었다는데, 돈벌어서 신림역 부근으로 이사왔다네요. 간판 한국은 가게앞에 주차할수가 있어서 좋은거 같습니다. ^_^ 불판입니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