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봄맞이 바베큐
2014 spring bbq올해는 넘어가려나 했는데, 어찌어찌하다보니 바베큐에 참가하게되었습니다. 개최해주신 분들에게 무한의 감사를 드립니다. 주류와 준비물들 이런 모임은 십시일반으로 준비하는게 보통이지만 저는 잘먹고 왔을 뿐 별로 한게 없었네요. 죄송스러울 뿐입니다. 고기들과 소세지들 뭐.. 그냥 아름다울 뿐이죠. 숯 질좋은 참숯을 씁니다. 캠핑장에서 파는 합성탄을 그냥 사서 쓰는게 …
2014 spring bbq올해는 넘어가려나 했는데, 어찌어찌하다보니 바베큐에 참가하게되었습니다. 개최해주신 분들에게 무한의 감사를 드립니다. 주류와 준비물들 이런 모임은 십시일반으로 준비하는게 보통이지만 저는 잘먹고 왔을 뿐 별로 한게 없었네요. 죄송스러울 뿐입니다. 고기들과 소세지들 뭐.. 그냥 아름다울 뿐이죠. 숯 질좋은 참숯을 씁니다. 캠핑장에서 파는 합성탄을 그냥 사서 쓰는게 …
lee’s kimbab요즘 프리미엄 김밥집이 시내 곳곳에 생기고 있는데, 특히나 압구정 부근에서 많이 보이더군요. 리스깁밥도 그런 집 중에 하나인데, 지나가는 길이라 들려봤습니다. 정문 매장 규모는 아주 작은 편인데, 인기가 많은지 사람들이 많이 오더군요. 내부 안에 먹을수 있는 자리가 있긴한데 너무 복잡해서 사들고 나왔습니다. 가격이 좀 쎈 편인데, 가격도 가격이지만 양이 좀…
starbucks in apgujung스타벅스에 전설의 클로버라는 커피머신이 들어왔단 소문을 뉴스에서 봤습니다. 자세히 알아보니 전 매장은 아니고 유명한 곳 몇군데에 들어왔더군요. 과연 어떤 맛일지 궁금해서 다녀왔습니다. 압구정 로데오 역 바로 앞의 스타벅스 커피 대략 이런 곳입니다. 리저브 커피를 판다는 표시가 있습니다. 입구가 좁아서 크게 기대는 안했는데, 안은 정말 잘해놨더군요. 인테리어도 차분하면…
celeb de tomato셀레브 데 토마토는 토마토가 들어간 요리가 나오는 가로수길의 식당입니다. 이 날은 아는 분과 조용히 점심을 먹고 싶어서 들렸습니다. 내부 인테리어가 깔끔합니다. 가격대가 좀 되는 편인데, 그래서인지 그렇게 붐비지 않더군요. 비즈니스나 데이트 용도로 적당할 듯했습니다. 토마토 에이드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날도 더우니 시원하게 한잔했습니다. 마르가리타 피자 피자 …
yonghwa banjum용화반점에서 자주 번개를 쳐주시는 분이 주변에 계셔서 다시 가볼 수 있었습니다. 이 만큼 맛있는 중국집이 국내에 별로 없는 관계로, 정기적으로 다녀도 괜찮을 듯 하네요. 상차림 삐딴이나 고수가 너무 맛있다고 초반부터 페이스를 잃으면 안되겠죠. 오늘의 협찬주 타이완에서 날아온 금문 고량주 58도인데 향부터 틀리더군요. 오향장육 전보다 더 맛있어졌습니다. 안주로 …
bangil haejangguk논현동 근처에서 밥먹을 일이 생겨서 근처의 해장국집에 들어갔습니다. 체인점처럼 보이는데, 맛은 그럭 저럭 괜찮더군요. 정문 검색해보니 원래 맛집이였다가 체인점 전개를 한 브랜드였더군요. 그래서인지 퀄리티가 나쁘지 않습니다. 반찬 해장국 집답게 깔끔합니다. 해장국 가격이 아주 싼 편은 아닌데, 고기가 잔뜩 들어있습니다. 가성비는 괜찮은 편이라고 봐야겠죠. 수육 …
lee boulanger방배동 사이길에 맛있는 빵집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출동했습니다. 전에 선물로 받아서 먹어보고 너무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직접 가보니 또 다르더군요. 정문 가게 규모가 큰편이고 2층에 카페 공간 비슷한 것도 있습니다. 빵은 종류가 아주 다양한 편은 아니지만 하나 하나가 혼신의 힘이 들어갔더라구요. 빵을 사서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대략 이런 분위기의 공간이 나타났습…
sawore boribab제가 보리밥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닌데, 어찌어찌하다보니 봄맞이 보리밥을 먹을수 밖에 없는 상황이되어 강남역으로 출동합니다. 보리밥 명점이 많기는 하지만, 집근처에서 무난한 곳을 생각하면 사월에 보리밥 만한 곳도 없죠. 사월에 보리밥은 강남역 부근에 있습니다. 바로 옆에 미즈 컨테이너란 집이 있는데 장사가 너무 잘되더군요. 보통 1시간쯤 기다리는 듯했습니다. 검색해보니 …
latelier monique주말 아침에 메종 드 조에의 갈레트가 먹고 싶어서 자전거를 타고 출동했습니다. 한시간 정도 한강변을 타고 이동했는데, 잘못해서 삼성동 부근까지 갔네요. 우여곡절끝에 메종 드 조에에 도착했는데, 디저트 전문점으로 변해있더군요. 더이상 갈레트도 빵도 안한다기에, 망연자실해하다가 근처의 라틀리에 모니크로 이동했습니다. 라틀리에 모니크 정문 요즘은 백화점에도 진출해 있는 걸…
buzza pizza요즘 신사동 부근에 주로 서식중이라 가로수길에서 밥먹을 일이 많습니다. 가로수길이 외형적으로 급 팽창한지라 전통적인 맛집이 얼마 안되더군요. 점심약속이 있어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무난한 곳을 선택했습니다. 바나나 & 고르곤졸라 튀김 평이한 메뉴이지만 맛있습니다. 사실 튀겨서 안맛있는게 더 어렵겠죠. 사이드 메뉴로 괜찮아 보여서 시켜봤습니다. 꽈뜨로 포르마…
nonhyeondong pyeongyangmyeonok날도 더워지고 해서 간만에 논현동 평양면옥에 다녀왔습니다. 평양냉면 맛은 예전과 변함없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만천원으로 올랐더군요. 예전부터 냉면을 먹어온 사람으로서 요즘은 정말 냉면 좋아한다는 말을 꺼내기가 무섭습니다. 편육 퀄리티 아주 좋습니다. 냉면도 편육도 상태가 좋을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고 하는데, 이 날은 베스트 오브 베스트였습니다. 만두 이 집 사…
jinjujib3월 마지막날 벚꽃 시즌을 맞이하여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는 여의도의 초 유명 콩국수집인 진주집에 다녀왔습니다. 올해는 예년보다 벚꽃 시즌이 빨라서 사람이 없을때 조용히 다녀올수 있었습니다. 운이 정말 좋았던 것이죠. 콩국수 가격은 살짝 오른 듯 도한데 고소한 국물 맛은 여전하네요. 아직 콩국수 시즌은 아닌데, 사람들이 그래도 많이 있었습니다. 만두 상당히 퀄리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