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마츠의 라멘집 아사쿠사켄
asakusaken연말 연시를 맞아 시즈오카의 하마마츠에 도착했는데 벌써 저녁시간이 다 되었네요. 근처의 오래된 라멘집에서 라멘을 먹기로 합니다. 정문 몇십년전부터 영업해온 곳인데 최근에 리뉴얼을 해서인지 깔끔해졌다고 합니다. 테이블 교자를 위한 세팅입니다. 라멘(주카소바) 국물맛이 진한 쇼유돈코츠 계열 라멘인데, 옛날부터 이 맛을 유지해왔다니 대단하네요. 면발 면발의 삶은…
asakusaken연말 연시를 맞아 시즈오카의 하마마츠에 도착했는데 벌써 저녁시간이 다 되었네요. 근처의 오래된 라멘집에서 라멘을 먹기로 합니다. 정문 몇십년전부터 영업해온 곳인데 최근에 리뉴얼을 해서인지 깔끔해졌다고 합니다. 테이블 교자를 위한 세팅입니다. 라멘(주카소바) 국물맛이 진한 쇼유돈코츠 계열 라멘인데, 옛날부터 이 맛을 유지해왔다니 대단하네요. 면발 면발의 삶은…
syushi azumabashi아사쿠사에는 맥주잔 모양의 황금색 아사히맥주빌딩이 있고, 아사히맥주에서 운영하는 이자카야/레스토랑이 그 옆에 있습니다. 아사히맥주 직영이다보니 맥주맛이 주금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가까이 있다보니 오히려 갈일이 잘 안생기더군요. 이번엔 일부러 시간을 내어 가봤습니다. 간판 슈시 아즈마바시라고 써져있습니다. 한국말로 하면 술집 아즈마바시 정도 되겠네요. 내부 양…
cafe kaira하와이에서 건너온 음식점인 카페 카일라가 아사쿠사에서 하라주쿠로 이전했습니다. 워낙 줄을 길게 서서 주변 주민의 항의가 거셌다고 하네요. 그정도 잘사가 잘되면 메이저리그로 이전하는게 맞는 거겠죠. 하라주쿠는 팬케익 전문점이 20여곳이상 모여있는 이른바 팬케익격전지입니다. 이전하고도 손님들이 줄서는것보면 경쟁력은 충분한 것으로 보이네요. 망고쥬스 음료수를 뭐 시킬까하다…
azumabashi yabusoba아사쿠사의 한 구석에 동경에서도 손꼽히는 소바집이 있다는 소문은 예전부터 듣고 있었고 위치도 이미 파악이 끝난 상태였지만, 갈떄마다 문을 닫고 있어서 이제서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아침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그리고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라 시간을 맞추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아사히맥주 일단 맥주부터. 소바집에서 마시는 술이 더욱 각별한 듯합니다. 미소 매운 된…
2chef간만에 미식멤버들과 투쉐프에 방문했습니다. 연말이라 어떤 레스토랑이라도 자리잡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였는데 타이밍이 좋았네요. 굴 전채로 주시네요. DSLR을 잘 안들고 다니게 되서 아이폰으로 찍었는데 화질이 영 아니네요. 얼른 성능좋은 카메라 달린 핸드폰이 나왔으면 하네요. 빵 양송이 스프 음식이 언제나 한결같이 맛있어서 믿음이 갑니다. 그래서 제가 자주 다니…
palsun요즘 감기에 걸렸는지 몸컨디션이 별로라서 보양식을 먹으러 팔선에 갔습니다. 테이블 호텔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이라서인지 서비스는 두말할 것도 없이 최고더군요. 반찬 간단하지만 손이 자주 가네요. 계절특선냉채 냉채부터 참 맛이 인상적이였습니다. 특히 굽고 찌는 과정에서도 씹는 맛이 완벽하게 살아있어서 놀랐네요. 이 정도 하는 레스토랑이 한국에 있었는지 머릿속에서 …
tuktuk noodle thai연남동에 맛있는 타이 레스토랑이 있다는 이야긴 예전부터 많이 듣고 있었는데, 어쩌다보니 크리스마스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홍대 부근에 술집은 많이 있지만 점심먹을데는 별로 없었는데 초마에 이어 좋은 대안이 되는 집입니다. (게다가 이집은 밤에도 늦게까지 영업을 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찬통 스파이시하게 즐기시는 분들을 위해 있는 듯하네요. 산 미구엘 일단 낮술…
wengi급하게 전주에 내려갈 일이 생겨서 고속버스를 탔습니다. 기차는 이미 예매가 끝나서 탈수가 없더군요. 전주에 도착해서 점심을 먹을려고 간 곳이 왱이 콩나물 국밥입니다. 간판 시간의 여유도 없고해서 간단하게 먹으려고 비빔밥이나 한정식을 빼고 고르려다 보니 콩나물국밥이 제일 만만하더군요. 고속버스 터미날에서 택시타고 왱이콩나물국밥까지 부탁하니 딱 4000원 나옵니다. 모주…
matador달리기 코스에 기타센쥬가 있기때문에, 기타센쥬에 갈일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번엔 우골라멘으로 유명한 마타도르라는 집을 방문했습니다. 마타도르라고 하면 투우사란 의미인데, 소뼈로 만든 라멘집의 이름으로 적당한것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정문 제가 도착한게 평일 영업시간이 거의 끝날 무렵이였는데, 제 앞으로 몇명이 줄을 서 있더군요. 주말에 오면 얼마나 …
tsune주말 미식을 어디서 할까 고민하다가 집근처 소바집에 가기로 합니다. 츠네라는 수타 소바집인데 왠지 내공이 있어보이더군요. 카키 소바를 위한 준비물 겨울이니 굴 소바를 먹어줘야죠 굴 소바 굴이 들어가서 시원한 소바라 겨울철에 어울리는 맛이였습니다. 면 종류를 고를수 있어서 굵은 면으로 했는데, 첨엔 맛있었는데 나중되니 부담스럽더군요. 얇은면으로 시켰어야 했네요. 카…
bistro bebop도리키에서 1차를 마치고 택시를 타고 비밥님의 집으로 이동했습니다. 리쿠로 아저씨 치즈 케익 비밥님이 오사카 출장에서 사오신 케익입니다. 요즘엔 한국에도 비슷한 케익이 들어와있죠. 오늘의 와인 디캔터에 따라 마시니 와인의 신선한 향이 돋보이더군요. 가격을 떠나서 참 맛있는 와인이였습니다. 비밥님의 트윗에 의하면 [파르네세의 카살레 베키오. 아부르쬬의 몬테풀치아노….
toriki한국에서 미식동호회 회원분이 놀러오셔서,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긴시쵸에 있는 미슐랑의 별을 받은 야키도리집을 예약했습니다. 원래는 예약이 어려운 집으로 가려고 했는데, 일본에서 예약이 어려운 집은 최소 3달전에 예약을 해야 하더군요.. 에비스 생맥주 일단 맥주로 시작합니다. 맥주 거품의 부드러움이 끝내주더군요. 지금까지 먹어본 맥주 중에서도 손꼽힐 정도 였습니다. 즈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