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시쵸의 타이 레스토랑 게우챠이
keawjal in kinshicho올 7월에는 시내 곳곳을 돌아다녔네요. 긴시쵸에는 점심 부근에 일이 생겨서 갔는데, 가는 김에 로컬 맛집에 들렸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긴시쵸에는 차이니즈와 타이 레스토랑이 많고, 동경시내에서도 맛있다는 평가를 받는 집이 많습니다. 게우챠이 정문 오픈테라스도 있고, 밝은 분위기입니다. 문앞에는 망고도 팔더군요. C런치, 카레 세트 닭고기의 레드 카레 라이…
keawjal in kinshicho올 7월에는 시내 곳곳을 돌아다녔네요. 긴시쵸에는 점심 부근에 일이 생겨서 갔는데, 가는 김에 로컬 맛집에 들렸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긴시쵸에는 차이니즈와 타이 레스토랑이 많고, 동경시내에서도 맛있다는 평가를 받는 집이 많습니다. 게우챠이 정문 오픈테라스도 있고, 밝은 분위기입니다. 문앞에는 망고도 팔더군요. C런치, 카레 세트 닭고기의 레드 카레 라이…
molto제가 일본에 돌아가게 되어서 미식동호회의 환송 모임을 압구정 트라토리아 몰토에서 열었습니다. 아시다시피 몰토는 정말 멋진 레스토랑입니다. 몰토 전체를 빌려서 20명 규모의 번개를 열었는데, 많은 인원수에도 불구하고 요리가 완벽하게 서빙이 되더군요. 너무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전채 한접시에 다 올라와있네요. 로스트 치킨 일인분은 아니고 쉐어해서 먹었습니다. 맛있네요…
factory투쉡에서 와인을 잘 마시고 팩토리로 이동합니다. 혹시 이것은 데자부? 위스키 컵 둥근 얼음을 내줍니다. 위스키를 온더락으로 마실때 둥근 얼음을 넣으면 균일하게 녹아서 물과 위스키의 비율이 적당히 유지되기 때문에 맛이 더 좋습니다. 일반적인 사각 얼음은 녹는 속도도 빠르고 균질하게 녹지 않기때문에 맛과 향의 밸런스가 금방 깨지게 되죠. 발베니 친구가 킵해 둔…
3rd day of boracay하루종일 즐겁게 해양스포츠를 했지만, 방으로 돌아오니 피곤하더군요. 그래서 저녁은 간단히 룸서비스를 이용하기로 합니다. 물론 완숙 망고도 함께했다는.. 클럽 샌드위치 둘째날에 이탈리안/스테이크를 시켰기에 이번엔 샌드위치를 시켜봤습니다. 맛도 괜찮고 양도 둘이서 먹어도 충분할 정도군요. 초콜렛 리조트에서 룸서비스로 넣어준 초콜렛인데 너무 맛있네요. 따로 살 수 있나…
2nd day of boracay낮시간을 신나게 풀에서 보내고 저녁을 먹기위해 solana라는 바로 갔습니다. 보라카이 여행을 가기 전에 샹그릴라 리조트의 홈페이지를 확인했는데, 그때 이 바의 분위기가 너무 멋져보여서 꼭 가볼수 밖에 없었네요. 바와 바로 붙어있는 Sirena라는 식당의 식사메뉴를 바에서 주문할수 있는데, 식당보단 바가 전망이 더 좋더군요. 자세한 것은 샹그릴라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합…
2nd day of boracay풀에서 열심히 놀다가 잠시 쉬기위해 비치체어로 돌아왔습니다. 리조트의 풀사이드인지라 해변에 있는 ALON이라는 바에 음료나 식사가 바로 주문이 가능하더군요. 버진콜라다 피냐콜라다의 알콜빠진 버전인데, 낮이라서 시켜봤습니다. 해변이라서 당연한거겠지만 잔은 유리가 아닌 플라스틱이더군요. 필리핀이 코코넛 산지로 유명한데, 그래서인지 생각보다 부드럽고 맛있어서 깜짝 놀랐습니…
2nd day of boracay첫날은 이동하느라 시간을 다 보냈지만, 둘째날은 하루종일 자유시간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전날 가 본 화이트 비치는 딱히 땡기지 않아서 그냥 아침부터 밤까지 호텔에 있기로 했습니다. 일단 뭘하면서 놀든간에 아침 식사부터 든든하게 마쳐야겠죠. 아침의 바다 풍경 에어컨 빵빵한 호텔룸을 나오니 렌즈에 습기가 끼는군요. 다양한 빵 종류도 많고 맛도 훌륭해서…
la bilancia홍대 투쉐프에서 일하시던 유쉐프님이 독립해서 판교에 레스토랑을 오픈하셨습니다. 제가 친하게 지내는 얼마 안되는 쉐프님인지라, 오픈한지 얼마 안되었을 때 찾아갔습니다. 그게 이미 3개월전 이야기.. 생각보다 판교가 멀진 않더군요. 강남역에서 바로가는 버스도 있었습니다. 그동안 무심해서 몰랐는데, 서판교쪽에 아파트 및 고급 맨션이 들어서고 그에 따라 카페 거리도 활성화되고 …
la cucina이태원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쿠치나의 식사 쿠폰이 생겨서 냉큼 다녀왔습니다. 이 집은 우리나라 이탈리안의 역사를 새로 썼다고 할수 있는 집이죠. 청담동에 고급 레스토랑이 즐비한 요즘에야 예전만큼의 인기는 아니긴하지만, 아직까지 많은 분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집입니다. 식사쿠폰으로 먹을수 있는 메뉴는 저녁 메뉴의 심플한 버전인데, 양이나 맛은 문제 없더군요. 다만 글래스 와인…
miro restaurant일본친구와 마지막 저녁을 같이 하러 간 곳은 홍대의 맛있는 한식주점인 미로식당입니다. 예약이 안되는 집이라 일찍 출발했는데, 운이 좋았는지 바로 자리가 나더군요. 기본 메뉴 샐러드가 나옵니다. 가볍게 몸을 풀어야 이것저것 시킬수 있는 것이겠지요.. 해물 부추전 언제봐도 실하네요. 일반적인 부침개와는 비주얼에서 부터 심하게 차이가 납니다. 일본 친구들에게 이런 맛있…
manjok jokbal일본사는 친구가 간만에 놀러왔는데, 한국적인 음식점을 안내해달라고 해서 맨 처음 찾아간 곳이 시청역 부근의 만족족발입니다. 서울에서 맛있기로 정평이난 족발집이죠. 줄이 워낙 길어서 평소라면 엄두도 못냈겠지만, 이번에 시간이 되서 한 30분쯤 대기후 들어갔습니다. 기본 상차림 특별히 찍어먹는 소스도 있고 준비물로만 한 상 가득합니다. 만두국 오.. 듣던대로 서비스 …
pyeongyangmyeonok저는 해외 여행 가기전에 꼭 면세점에 들립니다. 정기적인 할인행사를 잘 만 이용하면 괜찮은 패션 아이템을 아웃렛보다도 싼 가격에 살 수 있기 때문이죠.(이번에도 성공 -_-v 했습니다. 6월과 12월은 대대적인 세일을 해서 뭔가 건질게 많다는) 암튼.. 신라 면세점에 갔다가 시간상 점심을 먹어야 할 때 가장 생각나는 곳이 장충동 평양면옥입니다. 걷기엔 좀 거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