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쿠사의 스시집 요로파(468)와 파티스리 나츠
468아사쿠사에 맛있는 봉스시 전문점이 있다는 정보는 예전부터 듣고 있었고, 몇번 가보려고 하다 실패를 했는데, 이번엔 몇일전에 예약을 넣어서 갈수 있었습니다. 요로파라는 이름의 스시집인데, 주인장한테 물어보니 이름에 별 의미는 없고 숫자가 들어가는 이름을 짓고 싶어서 그렇게 지었다고 하네요. 정문 스시집 근처에 잘사는 사람들이 입주해있는 아사쿠사 타워라는 맨션이 있습니다…
468아사쿠사에 맛있는 봉스시 전문점이 있다는 정보는 예전부터 듣고 있었고, 몇번 가보려고 하다 실패를 했는데, 이번엔 몇일전에 예약을 넣어서 갈수 있었습니다. 요로파라는 이름의 스시집인데, 주인장한테 물어보니 이름에 별 의미는 없고 숫자가 들어가는 이름을 짓고 싶어서 그렇게 지었다고 하네요. 정문 스시집 근처에 잘사는 사람들이 입주해있는 아사쿠사 타워라는 맨션이 있습니다…
oohashi어느 평일 저녁 동경 3대 니코미 전문점으로 유명한 오오하시에 다녀왔습니다. 츠키시마의 기시다야, 모리시타의 야마리키는 이미 다녀왔기에, 3대 니코미의 마지막 집을 방문한다는 의미가 있었습니다. 정문 겉으로는 무척 평화스러워보이지만, 안의 분위기는 활기에 넘칩니다. 처음왔는데도 금방 적응이 되더군요. 니쿠도후 니코미와 졸인 두부가 나옵니다. 동경 3대에 꼽힐 정도…
itto신코이와에 현재 동경에서 제일 잘나가는 라멘집이 있다고 해서 어느날 말 그대로 달려갔습니다. 아사쿠사에서 7~8km정도 떨어져있는데, 달리기 코스가 잘되어있어서인지 금방 도착하더군요. 오픈이 5시인데 4시반쯤 도착했더니 제 앞으로 40명쯤 줄이 서 있었습니다. 달리기 중의 풍경 저 멀리 스카이트리가 보이네요. 반대편으로 꽤 달렸습니다. 신코이와에 도착해보니 대략 상황…
taimeian긴자의 소바집 타이메이안은 겨울에 가장 가고 싶었던 집입니다. 최고의 소바집이라고 부르기엔 손색이 많은 집이고, 합석도 당연한 분위기이지만, 겨울만 오면 생각이 나더군요. 그만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집이라서 그런거겠죠. 시작은 병맥부터 시원합니다. 굴 후라이 마침 굴이 있어서 시켰는데, 파릿파릿하게 튀겨주시네요. 씨알이 아주 굵지는 않지만 맥주안주로 딱 좋더군…
ukai점심 모임이 있어서 두부집 우카이에 들렸습니다. 맛있는 두부가 나오는데다 일본식 정원이 멋진 곳이죠. 정원 이땐 가을이였죠. 날씨 참 좋았네요. 상차림 저희 테이블만 전문으로 서빙하시는 분이 한 분 붙더군요. 덕분에 식사 진행이 무척 매끄러웠습니다. 메뉴 잊어먹을 듯해서 미리 촬영했습니다. 모찌 카보챠와 우즈라 츠미레 호박을 넣은 떡과 메추리로 만든 고기 …
kurofunetei쿠로후네테이는 주말 우에노에서 가장 줄을 길게 서는 집이 아닐까 합니다. 이날도 한시간전부터 줄서기 시작해서 겨우 들어왔습니다. 다만 이름을 적고 다른 곳에서 기다리면 되기 때문에 대기시간이 길다해도 그렇게 힘들지는 않더군요. 오무라이스 하프 하프만해도 꽤 볼륨이 있습니다. 여성분이라면 한끼 식사로 충분할 듯하네요. 맛본지 한참되었지만 시간이 지났어도 예전 감동 그대…
echigoya하마마츠쵸에서 점심을 먹으러 나오면 항상 줄서있는 식당이 둘 있습니다. 하나는 이번에 다녀온 에치고야이고 또하나는 멘타이코(명란젓)를 무제한 제공하는 야마야라는 집입니다. 야마야의 줄은 점심시간 내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길기에 비교적 들어가기 쉬운 에치고야에 가기로 했습니다. 다이센 닭가슴살 아부리 정식 일반적인 정식에 단품 하나를 추가한게 기본 점심메뉴입니다. 레…
dom pierre express점심쯤 동경역에 도착했는데, 식사를 어디로 할까 고민하다가 역안의 식당으로 들어갔습니다. 의외로 동경역 안에 괜찮은 식당이 많이 있더군요. 라멘 스트리트에서 라멘을 먹는 수도 있었지만, 이날은 카레를 먹기로 했습니다. 돈피에르 익스프레스의 정문 경양식당으로 동경내에서 유명한 본점도 동경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워낙 유명한 집이다보니 실패할 걱정이 없었네요. …
viron다음날 아침 일찍 여행을 떠나기로 했는데, 아침밥을 따로 차릴 시간이 없어서 빵을 사러 동경역에 나왔습니다. 비롱 파리의 비스트로 분위기입니다. 빵은 비싼편이지만, 비스트로는 리즈너블한 가격이지요. 적당히 아침에 먹을 빵을 사서 돌아왔습니다. 재개장한 동경역 1층은 역사지만 2층이상은 호텔이 되었습니다. 분위기가 참 멋지더군요. 정면 직접보면 사진보다 훨씬 고…
queenbell걸어갈수 있는 거리의 맛집을 열심히 찾던중 료고쿠에 맛있는 양식집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어느 토요일 점심때 방문했습니다. 료고쿠하면 스모와 창코나베로 유명한 지역인데, 양식집도 있었네요. 가게 내부 오픈키친입니다. 규모가 작지않습니다. 사실 양식하면 아사쿠사도 만만치 않은지라, 굳이 료고쿠까지 올 필요가 있었나 싶기도 했는데, 직접 와보니 분위기가 좋더군요. 하우스 …
sucre rie닌교쵸에 줄서서 먹는 슈크림전문점이 있다고해서 어느 토요일 들렸습니다. 매일 9시 12시 5시에 방금 만든 슈크림을 한정판매하는데 판매시작한지 15분안에 다 팔리기때문에 평일 퇴근 후에 가서 사기는 불가능하고, 일요일은 휴점이라 결국 토요일밖에 갈 시간이 안나더군요. 정문 겉으로 보면 평범한 동네 케익집인데, 줄을 선다니 신기하더군요. 5시 10분쯤 도착해서 겨우 두…
au bon vieux temps동경 최고레벨의 백화점인 니혼바시 다카시마야의 식품부로 들어가는 문앞에 오봉뷰탕이라는 케익집이 있는데, 언제 들려도 맛있어 보이는 케익이 없어서 그동안 무시하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동경에서도 일류의 명점이였네요 ㅠ.ㅜ 저녁에 가면 이미 맛있는 케익이 다 팔려서 살수가 없었던 것이였습니다. 오봉뷰탕 매장 본점은 오야마다이라고 동경의 서쪽에 있습니다. 찾아가려면 무척 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