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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의 살롱 드 몽슈슈

salon de mon chou chou가로수길의 살롱 드 몽슈슈에 가볍게 디저트를 먹으러 갔습니다. 지난 번에는 분위기는 어수선했지만, 너무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요. 딸기 파르페 음.. 근데 지난번에 먹었던 맛과는 미묘하게 다르네요. 분명 같은 재료를 썼음에도 배합이 틀려서 제맛이 안나더군요. 섬세한 일본풍이 아니라 투박한 한국풍 파르페가 되버린 느낌이였습니다. 맛이 없다는 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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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 부근의 케익집 일품켘

ilpum cake강남 구청역 부근에 괜찮은 케익집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주말에 다녀왔습니다. 이름이 재밌는데 일품켘이라는 집입니다. 외관 아파트 단지 근처에 있습니다. 주변에 가족들/어린이들이 많이 보이던데, 그래서인지 왠지 건강에 좋을 것같은 웰빙 음식들을 파는 곳이 꽤 보이더군요. 디스플레이 뭐 가격도 그냥그냥 괜찮고 케익도 그냥그냥 괜찮아 보입니다. 전부 웰빙 유기농 재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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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포리의 카페 쇼콜라티에 이나무라 쇼죠

chocolatier inamurasyozou메지로에 있는 작은 싱글몰트 가게에 갈려고 출발했는데, 일요일에는 가게를 쉬더군요. 소비세 오르기전에 사두고 싶었던 술이 있었는데… 아무튼 그래서 바로 행선지를 닛포리의 쇼콜라티에 이나무라 쇼죠로 변경합니다. 야나카의 상점가 닛포리에서 내렸어야 했는데 메지로의 쇼크때문이였는지 니시닛포리에서 내립니다. 닛포리까지 걸어가는데 중간에 꽤 번화한 상점가가 나오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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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가로수길의 살롱 드 몽슈슈

salon de mon chouchou도지마 롤로 유명한 몽슈슈의 카페가 가로수길에 생겼습니다. 도지마롤이 한국 진출한지가 얼마 안된데다 인기가 좋아서 아직까지도 사기가 쉬운 일이 아니죠. 그런 인기점이 이런 타이밍에 매장도 아니고 정통 디저트 카페를 오픈한다는게 참 대단한 거 같습니다. 정문 가로수길의 끝쪽에 있습니다. 절반은 카페이고 절반은 매장인데 어느 쪽이든 사람들이 많더군요. 아직 오픈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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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가로수길의 브런치 카페 더 플라잉 팬(The Flying Pan) 화이트

the flying pan카페 마마스에 이어서 브런치 특집을 하나 더 올려봅니다. 아침을 차리기 귀찮은 주말 오전에 가로수길에 있는 브런치 전문 카페인 더 플라잉 팬 이라는 곳에 갔습니다. 주말인데다 워낙 인기있는 집이라 12시쯤 가면 자리잡기가 힘드니 조금 일찍가야 하더군요. 11시 반쯤에 도착했는데 문가에 겨우 자리를 잡을수 있었고, 그 후로도 사람들이 계속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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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발렌타인데이의 초콜렛들

valentine chocolate별거 아닌 원칙인데 발렌타인 데이에 먹을 초콜렛은 항상 자기가 고르고 있습니다. 일본에 살때는 매년 신기한 초콜렛이 나와서 고르는 재미가 있었는데, 한국에선 그정도는 아니네요. 그래서 이번에는 아저씨 입맛에 맞는 로이스의 포테이토칩 초콜렛을 사봤습니다. 로이스의 초콜렛 사는 김에 생초콜렛도.. 근데 매번 면세점 가격을 보다가 한국의 매장에서 사려고보니 가격이 3~4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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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빵집 퍼블리크

publique커피를 못마시긴 하지만 최근엔 점심후에 디저트 겸 차를 마시는 일이 많아졌네요. 이날도 거하게 고기를 먹고 난 후에 디저트가 땡겨서 퍼블리크에 들렸습니다. 산딸기 에클레르 이쁘게 생겨서 시켜봤는데 산미가 있어서 맛있습니다. 퍼블리크는 뭘해도 평균이상인 듯하네요. 포레누아 검은 숲이라는 이름의 케익입니다., 다크체리와 초콜렛이 산뜻한 크림위에 올라가 있더군요. 빵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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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트리의 초콜렛 카페 맥스 브레너

max brenner맥스 브레너라는 초콜렛 전문샵 겸 카페가 동경에 생겼습니다. 초콜렛 관련 카페야 워낙 많아 굳이 수입까지 할 필요가 있었나 생각했는데, 직접가보니 분위기나 메뉴가 다른 곳과는 확실히 차별화된 집이더군요. 재미있는 컨셉이기에 초콜렛을 좋아하신다면 한번 들려보셔도 좋을 듯합니다. 정문 스카이트리의 정문 부근에 있는데, 매장이 꽤 넓은 편입니다. 본점은 오모테산도에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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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키키의 타카하시 과일점(Henry’s Place)

henry’s place와이키키에 맛있는 과일가게가 있다는 이야긴 들었는데, 굳이 가볼 필요가 있나 싶었습니다. 과일이야 마트에서 사서 먹으면 되는 거니까요. 실제로 이번에 ABC스토어에서 산 파파이야는 거의 망고에 필적할 정도로 진한 맛이여서 깜짝놀라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유명하다고 하면 뭔가 이유가 있을거 같기도 하고, 호텔의 바로 옆이기도 해서 들려봤습니다. 이런 곳입니다. 매우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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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본기 미드타운의 장폴에방 카페

jean-paul hevin미드타운의 붐이 좀 꺼진 듯한 느낌입니다만, 그 안의 명점은 그대로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장폴에방은 온도관리를 철저하게 하기로 유명한 집이라 입장제한도 엄격한 편인데, 이번엔 사람이 얼마 없어서 이용하기가 무척 편했습니다. 25주년 기념 초콜렛 이번에 방문할때가 우연히도 창업 25주년과 겹쳐서 한정판 메뉴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시도해봤는데, 전부 성공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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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의 아시비나 아웃렛

ashibina outlet오키나와의 아시비나 아웃렛은 공항 근처에 있습니다. 어차피 집에 가기 직전이라 공항에서 멀리 떨어진 곳을 가기도 그렇고 해서 아웃렛으로 향했습니다. 대략 이런 풍경 규모가 넓지는 않은데, 괜찮은 브랜드가 괜찮은 가격에 많이 있더군요. 비수기라서인지 사람도 없고.. 그래서인지 세일폭도 엄청 컸습니다. 이런게 비수기에 오키나와에 가는 재미겠지요. 이런 집도 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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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의 아이스크림 전문점 소프트리

softree소프트리라는 아이스크림점이 유명하단 소리를 듣고 찾아가봤는데 줄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한 20분쯤 줄서서 사먹어봤습니다. 가게 내부 대략 소문을 듣자하니 상하목장의 우유를 쓴다고 합니다. 폴 바셋과 비슷한 맛이더군요. 벌꿀 벌꿀의 단맛이 잘 어울립니다. 그래도 줄이 긴 건 좀 아닌 듯한 느낌이.. 콘 괜찮았습니다만, 이렇게 줄을 길게서서 먹을 정도는 아닌 듯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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