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A-

제주도의 포도호텔과 야식

podo hotel두번째날 숙박을 위해 핀크스 골프장에서 운영하는 포도호텔에 갔습니다. 포도호텔은 국내에 몇안되는 최고급 수준의 호텔로 알고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일본과는 달리 한국엔 신라/롯데보다 고급인 호텔이 많지 않은 듯 합니다(파크 하얏트 정도?). 호텔이 한라산 중턱쯤에 위치해 있는데 가는 길이 좁더군요. 차가 얼마 없어서 운전은 어렵지 않았지만, 밤엔 호텔 입구가 잘안보여서 한번…

Continue Reading...

제주 서귀포의 돔베고기 전문점 천짓골 식당

chunjigol제주도에 왔으면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으로 돔베고기를 드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돔베고기하면 간단하게 말해서 수육인데, 육지에서도 맛있는 수육이 제주도라면 더욱 맛있겠지요. 이 집은 서귀포 시내에 있어서 유일하게 주차시 고생했습니다. 근처 골목에 대면 되는데, 저녁시간엔 꽉차더군요. 반찬 나쁘진 않았지만, 고기에 반찬이 많이 필요한건 아니지요. 몸국 혹시나해서 1…

Continue Reading...

제주도의 두모악 갤러리와 카페 오름 Jeju

dumoac gallery제주도에 왔으니 그동안 꼭 가보고 싶었던 곳 위주로 플랜을 잡았는데, 두모악 갤러리를 빼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성산일출봉에서 늦은 점심을 먹은후 두모악으로 달려갔습니다. 정문 폐교였다는 듯하네요. 앞은 정원이, 뒤편은 작은 카페건물이 있더군요.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찾아와서 깜놀했습니다. 실내 같은 곳을 여러날에 걸쳐 찍은 사진이 전시되어있더군요. 안타깝게도 제…

Continue Reading...

제주도 성산일출봉 근처의 식당 경미휴게소

kyeongmi제주도 성산일출봉 부근에 경미휴게소라는 곳이 문어숙회와 해물라면으로 유명하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해물라면은 서울에서도 많이 먹는 메뉴라 굳이 제주도에서 먹어야 하나 싶기도 했지만, 어찌되었건 점심때 섭지코지 부근에서 갈만한 식당중 제일 만만해 보여서 스케줄에 넣었네요. 정문 성산일출봉에서 내려온 후, 주차장에 차를 그냥 두고 걸어서 경미휴게소까지 갔습니다. 생각보다…

Continue Reading...

제주도의 각재기국 전문점 돌하르방 식당

dolharubang restaurant각재기는 전갱이의 제주방언입니다. 제주도에 간다면 각재기국은 꼭 먹어보라는 추천이 많아서 둘째날 일정에 넣었습니다. 돌하르방 식당은 제주에서 각재기국으로 유명한 두 식당중 한 곳입니다.(또 하나는 앞뱅디식당) 아침 10시에 여는데, 조금만 늦게와도 줄이 긴데다 점심 3시 부근에 문을 닫는 집이라고 하더군요. 동문시장 구경을 마친후 서둘러서 출발했는데, 워낙 가까운데 있어서…

Continue Reading...

제주도 동문재래시장

dongmunmarket제주 여행 둘쨋날 아침, 첫번째로 발걸음을 옮긴 곳은 동문재래시장입니다. 탑동에서 택시로 5분거리에 있는 곳입니다. 이 날의 주 목표는 순대국밥집 순례와 특산물 구입입니다. 제주도가 순대로 두군데가 있는데 그중 하나인 광명식당이 이 시장에 있더군요. 정문 제주 시내가 넓지 않기에 어디에 있든 그다지 시간이 걸리진 않겠더군요. 다만 주차가 어려워서 저는 택시타고 왔네요…

Continue Reading...

제주 연동의 올래국수

ollaekuksu제주도 하면 고기국수가 유명한데, 실제로 제주에 와보니 어딜가든 국수집이 많이 보이더군요. 이번엔 여행기간이 짧기에 다양한 국수를 먹을수는 없어서, 여러 블로그에서 추천을 받은 올래국수에 들리기로 했습니다. 정문 밤 11시까지 영업하기에 선주 후면에 적합합니다. 그래서 일부러 선택한 감도 있지요. 그런데, 늦게가지 고기국수밖에 안하더군요. 기왕 멀리서 온김에 멸치국수…

Continue Reading...

제주 노형동의 흑돼지 전문점 돈대표

dondaepyo5월들어 시간이 좀 나서 허겁지겁 제주도 여행을 계획했습니다. 가기 2주 전에 준비를 시작했는데, 호텔 예약이 정말 어렵더군요. 원래 가보려했던 휘닉스 아일랜드를 비롯하여 대부분의 잘나가는 호텔의 적당한 레벨의 방이 구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펜션을 예약하는건 미식을 생각하면 별로일 것같구요. 몇일동안 수많은 제주 관광 사이트를 뒤져보고 이제주라는 사이트에서 거의 유일…

Continue Reading...

홍대의 장모님 멸치국수

noodle in hongdae슬슬 집에 갈려고 했는데, 선주후면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어서 홍대 이곳저곳을 떠돌며 문연 라멘집을 찾아봤습니다. 그런데 어디든 11시 이전에 문을 닫더군요. 이럴때 압구정이라면 잇푸도가 있겠지만, 홍대엔 딱히 대안이 없더군요. 그래서 간 곳이 장모님 멸치국수 집입니다. 간판 홍대 한복판인데 가격이 무척 저렴하더군요. 멸치 국수 육수는 나쁘지 않습니다. 홍대에서 밤…

Continue Reading...

홍대 와인 레스토랑 투쉐프

2chef2차에서 가실 분들은 가시고.. 3차로 투쉐프에 갑니다. 사실 투쉡은 코스 요리도 맛있지만 밤늦게 와인한잔 하러 가기에도 편한 집이죠. 오늘의 와인 1 부르고뉴에서 오가닉 재배로 유명한 도멩 라를로의 대표 와인인 뉘상조르쥬 프리미어 크뤼 클로 데 포레 상 조르쥬입니다. 2005년은 굳빈인데다 밭도좋아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역시 꽃향기나 부드러운 목넘김이 좋더군요. 부…

Continue Reading...

합정동의 디저트 카페 당쥬

d’ange성황리에 바베큐를 마치고 몇몇이 모여서 2차를 갔습니다. 당쥬는 합정동의 카페인데, 홍대 이스뜨와르 당쥬의 본점이라고 하더군요. 1차에 워낙 잘 먹고 잘 마셨기에 2차는 디저트를 위주로 먹었네요. 프람보와즈 케익 화려하게 보여서 시켜봤는데, 그럭저럭 괜찮더군요. 같이 드신분들은 예상보다 못하다는 평이였지만, 저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음료수와 당쥬 당연하겠지만 …

Continue Reading...

2012년 동호회 바베큐 in 난지 캠핑장

spring bbq올해봄에도 어김없이 찾아온 동호회 바베큐입니다. 에피큐어 동호회의 봄/가을 바베큐는 언제나 기다려지는 이벤트이죠. 이번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네요. 바베큐 풍경 올해에도 제가 한 일이 별로 없어서 죄송하기만 하다는.. 음료수 모에샹동 매그넘이 보이네요. 그 뒤로는 참이슬도.. 시작은 언제나처럼 해산물부터 전복이 넘 많아서 남아돌 지경이였네요. 그 후에 고기…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