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쿠사의 아즈마바시 야부소바
azumabashi yabusoba아사쿠사의 한 구석에 동경에서도 손꼽히는 소바집이 있다는 소문은 예전부터 듣고 있었고 위치도 이미 파악이 끝난 상태였지만, 갈떄마다 문을 닫고 있어서 이제서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아침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그리고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라 시간을 맞추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아사히맥주 일단 맥주부터. 소바집에서 마시는 술이 더욱 각별한 듯합니다. 미소 매운 된…
azumabashi yabusoba아사쿠사의 한 구석에 동경에서도 손꼽히는 소바집이 있다는 소문은 예전부터 듣고 있었고 위치도 이미 파악이 끝난 상태였지만, 갈떄마다 문을 닫고 있어서 이제서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아침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그리고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무라 시간을 맞추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아사히맥주 일단 맥주부터. 소바집에서 마시는 술이 더욱 각별한 듯합니다. 미소 매운 된…
2chef간만에 미식멤버들과 투쉐프에 방문했습니다. 연말이라 어떤 레스토랑이라도 자리잡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였는데 타이밍이 좋았네요. 굴 전채로 주시네요. DSLR을 잘 안들고 다니게 되서 아이폰으로 찍었는데 화질이 영 아니네요. 얼른 성능좋은 카메라 달린 핸드폰이 나왔으면 하네요. 빵 양송이 스프 음식이 언제나 한결같이 맛있어서 믿음이 갑니다. 그래서 제가 자주 다니…
palsun요즘 감기에 걸렸는지 몸컨디션이 별로라서 보양식을 먹으러 팔선에 갔습니다. 테이블 호텔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이라서인지 서비스는 두말할 것도 없이 최고더군요. 반찬 간단하지만 손이 자주 가네요. 계절특선냉채 냉채부터 참 맛이 인상적이였습니다. 특히 굽고 찌는 과정에서도 씹는 맛이 완벽하게 살아있어서 놀랐네요. 이 정도 하는 레스토랑이 한국에 있었는지 머릿속에서 …
tuktuk noodle thai연남동에 맛있는 타이 레스토랑이 있다는 이야긴 예전부터 많이 듣고 있었는데, 어쩌다보니 크리스마스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홍대 부근에 술집은 많이 있지만 점심먹을데는 별로 없었는데 초마에 이어 좋은 대안이 되는 집입니다. (게다가 이집은 밤에도 늦게까지 영업을 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찬통 스파이시하게 즐기시는 분들을 위해 있는 듯하네요. 산 미구엘 일단 낮술…
misungok추운날 명동에 나왔는데 따뜻한 국물이 먹고 싶더군요. 그래서 찾아간 곳이 미성옥입니다. 정문 명동에는 많이 왔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구석에 설렁탕집이 있을 줄은 몰랐네요. 보통은 하동관을 가겠지만, 요즘 망가졌다는 말을 하도 많이 들어서 미성옥으로 정했습니다. 반찬 괜찮은 편입니다. 설렁탕 특으로 시키지 않아서 고기의 양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든든하게 먹었습…
wengi급하게 전주에 내려갈 일이 생겨서 고속버스를 탔습니다. 기차는 이미 예매가 끝나서 탈수가 없더군요. 전주에 도착해서 점심을 먹을려고 간 곳이 왱이 콩나물 국밥입니다. 간판 시간의 여유도 없고해서 간단하게 먹으려고 비빔밥이나 한정식을 빼고 고르려다 보니 콩나물국밥이 제일 만만하더군요. 고속버스 터미날에서 택시타고 왱이콩나물국밥까지 부탁하니 딱 4000원 나옵니다. 모주…
matador달리기 코스에 기타센쥬가 있기때문에, 기타센쥬에 갈일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번엔 우골라멘으로 유명한 마타도르라는 집을 방문했습니다. 마타도르라고 하면 투우사란 의미인데, 소뼈로 만든 라멘집의 이름으로 적당한것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정문 제가 도착한게 평일 영업시간이 거의 끝날 무렵이였는데, 제 앞으로 몇명이 줄을 서 있더군요. 주말에 오면 얼마나 …
tsune주말 미식을 어디서 할까 고민하다가 집근처 소바집에 가기로 합니다. 츠네라는 수타 소바집인데 왠지 내공이 있어보이더군요. 카키 소바를 위한 준비물 겨울이니 굴 소바를 먹어줘야죠 굴 소바 굴이 들어가서 시원한 소바라 겨울철에 어울리는 맛이였습니다. 면 종류를 고를수 있어서 굵은 면으로 했는데, 첨엔 맛있었는데 나중되니 부담스럽더군요. 얇은면으로 시켰어야 했네요. 카…
bigakuya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았던 영화인 호빗을 보기위해 키바의 영화관을 방문했습니다. 동경에서 몇안되는 아이맥스 3D상영영화관이라서요. 좀 외곽에 있어서인지 예약도 편하고 사람들도 별로 없어서 조용히 보고 나올수 있었습니다. 키바에 도착해서 영화관에 들어가기 직전에 점심을 먹을까해서 맛있다고 하는 라멘집에 방문했습니다. 사실 이 동네 부근에는 줄서는 유명 라멘집이 둘이나 있는데,…
bistro bebop도리키에서 1차를 마치고 택시를 타고 비밥님의 집으로 이동했습니다. 리쿠로 아저씨 치즈 케익 비밥님이 오사카 출장에서 사오신 케익입니다. 요즘엔 한국에도 비슷한 케익이 들어와있죠. 오늘의 와인 디캔터에 따라 마시니 와인의 신선한 향이 돋보이더군요. 가격을 떠나서 참 맛있는 와인이였습니다. 비밥님의 트윗에 의하면 [파르네세의 카살레 베키오. 아부르쬬의 몬테풀치아노….
toriki한국에서 미식동호회 회원분이 놀러오셔서,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긴시쵸에 있는 미슐랑의 별을 받은 야키도리집을 예약했습니다. 원래는 예약이 어려운 집으로 가려고 했는데, 일본에서 예약이 어려운 집은 최소 3달전에 예약을 해야 하더군요.. 에비스 생맥주 일단 맥주로 시작합니다. 맥주 거품의 부드러움이 끝내주더군요. 지금까지 먹어본 맥주 중에서도 손꼽힐 정도 였습니다. 즈케…
le petit mec12월초 요츠야에서 해외국민투표를 하고난 후에 저녁을 먹으러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신주쿠의 빵집 르 쁘티 메끄로 향합니다. 교토에서 유명한 빵집의 분점인데 신주쿠 마루이 백화점 1층에 있습니다. 정문 분위기가 좋더군요. 맛있어보이는 프랑스 스타일 빵도 많이 있었습니다. 가게안의 줄 사람들이 많이 찾더군요. 제가 산 빵들 아몬드로 뒤덮힌 크로와상이 적당히 달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