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역의 베이커리 비롱
viron다음날 아침 일찍 여행을 떠나기로 했는데, 아침밥을 따로 차릴 시간이 없어서 빵을 사러 동경역에 나왔습니다. 비롱 파리의 비스트로 분위기입니다. 빵은 비싼편이지만, 비스트로는 리즈너블한 가격이지요. 적당히 아침에 먹을 빵을 사서 돌아왔습니다. 재개장한 동경역 1층은 역사지만 2층이상은 호텔이 되었습니다. 분위기가 참 멋지더군요. 정면 직접보면 사진보다 훨씬 고…
viron다음날 아침 일찍 여행을 떠나기로 했는데, 아침밥을 따로 차릴 시간이 없어서 빵을 사러 동경역에 나왔습니다. 비롱 파리의 비스트로 분위기입니다. 빵은 비싼편이지만, 비스트로는 리즈너블한 가격이지요. 적당히 아침에 먹을 빵을 사서 돌아왔습니다. 재개장한 동경역 1층은 역사지만 2층이상은 호텔이 되었습니다. 분위기가 참 멋지더군요. 정면 직접보면 사진보다 훨씬 고…
queenbell걸어갈수 있는 거리의 맛집을 열심히 찾던중 료고쿠에 맛있는 양식집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어느 토요일 점심때 방문했습니다. 료고쿠하면 스모와 창코나베로 유명한 지역인데, 양식집도 있었네요. 가게 내부 오픈키친입니다. 규모가 작지않습니다. 사실 양식하면 아사쿠사도 만만치 않은지라, 굳이 료고쿠까지 올 필요가 있었나 싶기도 했는데, 직접 와보니 분위기가 좋더군요. 하우스 …
seian dosyomen어느날 저녁, 저녁을 차리기가 귀찮아서 근처의 중국집을 방문했습니다. 서안 도삭면 근처에 중국집이 많긴한데, 어디가 괜찮은지 몰라서 적당한 집에 들어갔습니다. 슈마이 이집의 간판메뉴라고 해서 시켜봤습니다. 볼륨이 있는데다 가격도 괜찮더군요. 야키교자 특대 사이즈 교자인데, 직접 빚어 만들어서인지 육즙이 가득하더군요. 도삭면 쇼유라멘 국물에 칼국수같은 도삭면…
sucre rie닌교쵸에 줄서서 먹는 슈크림전문점이 있다고해서 어느 토요일 들렸습니다. 매일 9시 12시 5시에 방금 만든 슈크림을 한정판매하는데 판매시작한지 15분안에 다 팔리기때문에 평일 퇴근 후에 가서 사기는 불가능하고, 일요일은 휴점이라 결국 토요일밖에 갈 시간이 안나더군요. 정문 겉으로 보면 평범한 동네 케익집인데, 줄을 선다니 신기하더군요. 5시 10분쯤 도착해서 겨우 두…
au bon vieux temps동경 최고레벨의 백화점인 니혼바시 다카시마야의 식품부로 들어가는 문앞에 오봉뷰탕이라는 케익집이 있는데, 언제 들려도 맛있어 보이는 케익이 없어서 그동안 무시하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동경에서도 일류의 명점이였네요 ㅠ.ㅜ 저녁에 가면 이미 맛있는 케익이 다 팔려서 살수가 없었던 것이였습니다. 오봉뷰탕 매장 본점은 오야마다이라고 동경의 서쪽에 있습니다. 찾아가려면 무척 먼…
chibaya아사쿠사의 거리를 거닐다 우연히 대학이모 전문점을 발견했습니다. 대학이모라고 하면 고구마 맛탕을 말하는 것이죠. 대략 이런 곳입니다. 전문점의 분위기가 나네요. 내부는 공장같은 분위기입니다. 장인의 고구마를 손질하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더군요. 평범한 대학이모를 구입했습니다. 인기가 많은 집인 듯 만들자 마자 바로 다 팔려나가는 분위기였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umemura점심을 잘 먹고 디저트를 먹으러 다음 집으로 향합니다. 아사쿠사의 뒷편엔 명점들이 많이 있는데, 그중에 평가좋은 안미츠 전문점이 있어서 가봤습니다. 입구 그냥 딱봐도 포스가 있어보이더군요. 넓은 곳은 아니지만 사람들도 꽤 들어차 있는데다 테이크아웃 기다리는 손님들도 자주 오더군요. 미츠마메 한천에 팥을 올리고 시럽을 뿌리면 끝나는 심플한 구성인데 무척 맛있습니다….
vietnamese restaurant authentic관광지인 아사쿠사에는 생각보다 다양한 종류의 맛집이 모여있습니다. 이 동네에 오기전까지 유명한 베트남 음식점이 있으리라곤 생각도 못했네요. 주말을 맞이해서 – 주말에 밥차리기가 귀찮아서라고 해야겠..- 아사쿠사역 지하 상가에 위치한 오센틱에 가봤습니다. 주말의 관광지 맛집이라서 그런지 줄이 좀 있더군요. 잘게 다진 돼지고기의 레몬그라스 소보로 밥 겉으로 보…
pelican in asakusa아사쿠사에서 한정거장 떨어진 다와라마치에 동경에서도 손꼽히는 빵집이 하나 있어서 어느 휴일 오전에 식사용 빵을 사러 다녀왔습니다. 식빵과 버터롤이 유명한 집이더군요. 간판 간판이 귀엽네요. 내부의 모습 마치 공장같습니다. 김진환 제과점이 생각나더군요. 파는 빵의 종류도 비슷하구요. 식빵 아침이니 가볍게 식빵 하나 사왔네요. 토스트한후 버터를 발라서 먹어봅니다….
cafe meursault어느 저녁 아사쿠사를 산책하다가 괜찮아 보이는 카페 겸 케익숍이 있어서 들어가봤습니다. 정문 실내에서 스미다강의 풍경이 보이더군요. 다베로그 평가를 보니 커피나 음료수도 잘하는 듯했습니다. 카페이름을 생각해보면 와인마시기도 좋지않을까 생각되더군요. 지하 케익숍의 케익들 카페에 나가는 케익들을 따로 파는 듯했습니다. 이날은 테이크아웃했네요. 실내 풍경 아기자기하…
daisangen in kinshicho긴시쵸에 평가가 높은 중국집이 있어서 언젠가는 다녀와야지 하다가 어느 휴일 점심때 다녀왔습니다. 아사쿠사에서 긴시쵸까지는 무척 가깝기에, 달리기로 10분정도밖에 걸리지 않더군요. 정문 뭔가 있어보이네요. 대삼원이 마작용어이고, 긴시쵸라는 지역적 특색도 있는지라, 맛은 기대했지만 분위기는 거의 기대 안했는데 재즈가 흐르는 모던한 차이니즈 레스토랑이더군요. 가격대가 싸지…
grill sakura요즘 한창 다이어트 중이기도 하고 평일엔 거의 집에 일찍 들어가고 있기에 맛집 찾아다닐 시간이 거의 안나고 있습니다. 간간히 맛집을 찾아둬야 친구들 올때 방문하기 좋기도 하고, 주말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밥차리기 귀찮기도해서, 매주 주말의 하루는 동네의 맛있다고 소문난 집을 돌아다니기로 했습니다. 처음 방문한 곳은 전에도 가본 적이 있는 그릴 사쿠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