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산물 정식 전문점 마츠야
제가 사는 동네는 게가 유명합니다. 뭐.. 동해를 접해서겠죠? 겨울이 끝나기전에 게 전문점에 한번 가볼까 생각중이였는데, 괜찮은 집 소문을 듣습니다. 항구근처의 민박을 겸한 식당인데 주말이면 줄서서 먹어야 한다나요.. 그래서 주말 아침에 일어나서 가봅니다. 의미없이 찍어본 앞마당의 꽃 이날은 날씨가 참 좋았습니다. 제가시킨 일본해정식 2천엔인데 푸짐하네요…
제가 사는 동네는 게가 유명합니다. 뭐.. 동해를 접해서겠죠? 겨울이 끝나기전에 게 전문점에 한번 가볼까 생각중이였는데, 괜찮은 집 소문을 듣습니다. 항구근처의 민박을 겸한 식당인데 주말이면 줄서서 먹어야 한다나요.. 그래서 주말 아침에 일어나서 가봅니다. 의미없이 찍어본 앞마당의 꽃 이날은 날씨가 참 좋았습니다. 제가시킨 일본해정식 2천엔인데 푸짐하네요…
카프리쵸자는 일본에서 전국적으로 유명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체인점입니다. 전자렌지에 돌려나오는 패밀리 레스토랑이 아닌 이상 체인점이라고 해도 지점마다 약간씩의 편차는 있기 마련이죠. 요시노야같은 규동집이나 텐야같은 텐동집이 그런 편차가 좀 심한 편인데. 보통 유동성이 많은 대형 역근처 같은데는 맛을 보장 못하더군요. 근데 그런 집에서 한번 먹어보고 요시노야 규동은 맛없다라…
이걸로 한국 포스팅은 마지막인듯하네요. 하지만 이제겨우 1월달치가 끝났을뿐.. 이만큼 2, 3, 4월 치를 올려야 하기에, 의욕상실 중입니다. 아.. 게다가 곧 5월치 포스팅도 왕창 생길 예정이라죠.. OTL 밀린 방학숙제 한번에 하는 초딩의 기분이랄까.. 나이를 먹어도 인생은 바뀌질 않네요.. 흑흑.. 간만에 인천 친구들과 함께 정육식당에 찾아갑니다. 저처럼 집과 학교/…
오키섬은 일본에서 한국에 가장 가까운 섬입니다. 울릉도보다 독도에 더 가깝다고 했던가.. 뭐 그런 섬인데, 예전에 한번 놀러간 적이 있었는데 워낙 조용한 동네라 저녁 7시 이후에 여는 가게가 없어서 좌절했었죠. 이런 썰렁한 섬에 사람들이 찾아오느냐, 하면 꽤 옵니다. 바로 바다 낚시꾼들이요. 배타고 나가서 하는 낚시가 꽤 재밌나보더군요. 관광객들도 좀 놀러오는 편이구요….
한일관에서 점심을 먹고 이동네에서 요새 뜨고 있다는 프랑스 빵집 기욤을 갔습니다. 사실 이집은 프랑스에서 먹는 것과 거의 똑같은 수준이라는 빵도 유명하지만, 훈남 오너와 서버로 더 유명하지요…. 그래서 사실 가보고 싶은 마음은 없었습니다만.. 뭐.. 세상일이 제뜻대로만 되나요… 이런 빵들이 나오더군요.. 애플파이 안은 요런.. 그게 말…
한일관하면 서울 사시는 분들에겐 어렸을적부터의 추억이 서린 식당이라고 들었습니다만, 저야 서울 시민이 아니니 그런 부분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한국을 대표하는 한식당 중 하나이니, 가보고 싶은 식당 리스트엔 항상 올려놓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정말 우연히 용산에 음악기기를 사러 나왔는데, 갑자기 급벙 연락이 와서 가볼 수 있었습니다. 살다보니 이런 일도 있군요…
평생 처음 와본 일산이라 밤까지 동네구경을 했습니다. 그러다 밥때가 되었는데 어디갈까 하다가 들어간 곳이 라 페스타에 있는 꼼장어집입니다. 이름하여 라페스타 꼼장어 포장마차 꼼장어에 얽힌 안좋은 추억이 있기에, 사실 그닷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만, 이 집은 확실히 맛있다고 해서 들어가봤습니다. 불판 반찬도 깔끔하고 미역국도 시원합니다. 기본이 된 집인듯해 기대되더…
과거 오덕생활의 끊을려해도 끊어지지 않는 인연으로 인해 알게된 친구가 일산에 살고 있어 난생 처음 일산에 놀러가 봤습니다. 이날 좀 중요한 거래가 있었죠 ^_^ 그 친구 집 근처에 화교가 하는 괜찮은 중식당이 있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보통 이런 집은 코스보다 요리하나에 각자 먹을 밥을 하나씩 시켜놓고 먹는게 가격대비로 좋습니다만, 이날은 간만에 코스로…
원래 시간 순서대로 올리려고 했는데 어째 뒤죽박죽이 되버렸습니다 ㅠ.ㅜ 암튼.. 모임에서의 즐거웠던 추억은 추억으로 담아두고.. 음식에 관한 기록만 블로그에 남겨봅니다. 앤치즈는 물론 치즈전문요리점으로 압구정 부근에 있습니다. 부근이라고 하기엔 찾기가 좀 애매할 수 있겠네요. 네이버 지도를 보고 찾아갔는데, 지도가 잘못되어있어서 좀 고생했습니다. 하지만 지도를 알고 있었더…
설 연휴즈음에 한국에 올 기회가 되서 그동안 메신저로만 안부를 나누던 친구들과 모임을 가졌습니다. 어디가 가장 가보고 싶냐는 친구들의 질문에 간만에 보건옥 불고기 + 우래옥 냉면의 콤보코스로 달리자고 했습니다. 미식 생활 초기에 가서 참 감동깊게 먹은 기억이 아직까지 남아있어서 말이죠.. 둘다 워낙 유명한 집이라 길게 소개하면 식상해 하실듯.. 짧게 짧게 넘어갑니다….
면류를 좋아하는 저에게 계절은 별 상관없습니다. 여름이든 겨울이든 멋진 평양냉면을 한그릇 먹어야 한국 방문의 보람을 느낄수 있습니다. 다행이도 회사앞 3분거리에 평양면옥이 있기에 – 혹은 불행이도 대가방에 가자는 점심약속이 펑크 났기에 – 점심시간을 이용해 잠시 다녀왔습니다. 면수 이게 안나오면 냉면집이라 부를수 없죠 차림 심플합니다….
괜찮은 와인을 몇병 구해서 친구와 함께 마실 장소를 찾다가 서초동 서초교회 옆에 있는 레스토랑에 찾아갑니다. 제가 이 동네 지리를 잘 몰라서 좀 헤멨습니다. ㅠ.ㅜ 맛보단 코키지 프리라는 이유로 선택한 레스토랑이기에 큰 기대는 없었지만, 음식은 무난하게 나오더군요. 전에 갔던 강남역의 피자앤와인은 TGI스러운 음식이 나왔었는데 그 정도는 아니라는 의미.. 인테리어도 차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