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젠나카쵸의 일식집 후쿠덴
몬젠나카쵸에 후쿠덴이란 멋진 갓포 전문점이 있다는 소문을 예전부터 들었습니다. 특히 우니와규마키가 맛있다고 해서 안다녀올수 없었네요. 정문 몬젠나카쵸는 역을 중심으로 주욱 술집들이 늘어서있습니다. 줄서는 집들도 꽤 보이더군요. 그런데 이 집은 안쪽에 있어서 한참 찾아가야 합니다. 오토오시 깔끔하고 맛있네요. 일반 이자카야에 비하면 가격은 좀 되지만 요리에 …
몬젠나카쵸에 후쿠덴이란 멋진 갓포 전문점이 있다는 소문을 예전부터 들었습니다. 특히 우니와규마키가 맛있다고 해서 안다녀올수 없었네요. 정문 몬젠나카쵸는 역을 중심으로 주욱 술집들이 늘어서있습니다. 줄서는 집들도 꽤 보이더군요. 그런데 이 집은 안쪽에 있어서 한참 찾아가야 합니다. 오토오시 깔끔하고 맛있네요. 일반 이자카야에 비하면 가격은 좀 되지만 요리에 …
미로식당이 와우산에 새로 이전했습니다. 원래부터 음식이 맛있는 집이였지만 더더욱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해서 안가볼 수 없었네요. 미로식당 완전 깔끔하고 멋진데 규모는 좀 작아졌더군요. 대신에 예약이 가능해졌다고. 그날 그날 마련하는 계절 재료로 하는 요리를 보면 예약을 미리 받는게 좋을 듯하더군요. 두부찜 오토오시로 내주시던데 제가 늦게 가서 이…
일본 여행을 마치고 비스트로 뽈뽀에 방문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녹장님이 올려주셔서 저는 대충 올려도 될듯해서 마음이 편합니다. 스톤 IPA 요즘 고급 맥주들이 많이 들어와서 저가 와인 시장을 잠식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고급 맥주가 비슷한 가격대의 와인보다는 나으니까요. 스톤 IPA는 쎄긴한데 저는 좀 플로럴한 맥주가 좋더라는.. 새우…
친구가 네이버 검색으로 교토 기온의 맛집을 찾는데 텐슈라는 집이 나옵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제가 선택했으면 절대 이런 곳에 안갔겠죠. 암튼 오픈 시간에 맞춰 체크아웃을 하고 주차장에 차를 넣고 줄을 섰습니다. 인기 있는 집이라 오픈 전에 미리 줄을 서야 하더군요. 참고로 시즌이 아니라서 그런지 빈 주차장이 엄청 많이 보이더군요. 낙후된 건물을 헐고…
연남동에 툭툭누들타이가 이전 오픈했습니다. 예전보다 더 안쪽으로 들어갔고 건물 하나를 통채로 쓰더군요. 아무것도 없는 동네를 새로 개척하는 모습이 흡사 연남동 초창기에 붐을 일으키던 시절을 연상시키네요. 정면 식당은 2층부터이더군요. 사람들 많으면 3층 자리도 쓰는 구조. 2층엔 바도 있는데 멋지게 꾸며놓으셨더군요. 이날 오픈 시간이 좀 지나서 도착했는데 무…
방배가 아닌 내방역 부근에 맛있는 순대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습니다. 시내에 순대국 집이야 워낙 많지만 잘하는 집은 얼마 안되니 꼭 들려줘야죠. 심동리 산채순대 정문 겉모습만 보면 절대로 방문하고 싶은 생각이 안들만한 곳이더군요. 순대 전문점임에도 콩국수에 뼈해장국에 왕만두라니.. 긴가민가하면서 들어갔습니다. 모듬 순대 근데 먹어보니 진짜 맛있…
송도는 인천이라고 하기엔 분위기가 다릅니다. 인천의 역사가 확장 그 자체이긴하지만 부평/연수/검암까지는 그래도 기존 인천의 연장선상이라는 느낌이 있었는데, 송도는 뭐랄까.. 하늘에서 뚝 떨어진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놀러가기는 좋습니다만.. 어느 휴일 날씨가 좋아서 주말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가는 곳은 버거룸 181, 맛있다고 서울까지 소문난 버거집입니다. …
아사쿠사에 러시아 요리집이 4개 있는데 이번 여행에선 그중에 안가본 라루스에 도전해봤습니다. 이걸로 컴플리트입니다. 정문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4개 가게 중에서 가장 관광지에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습니다. 메뉴 코스가 러시아 요리집 치고는 비싼 편이지만 3000엔 정도의 점심메뉴도 있습니다. 잘 보시면 아시겠지만 규모노 나름 크고 조명도 잘 …
시간있을때마다 제 마음의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지워가는 중인데 그중 하나가 반룡산입니다. 국밥이 그렇게 맛있고 저녁때 소주마시기도 좋다더군요. 정문 포스코 뒷편입니다. 선릉역에선 좀 멀죠. 메뉴 매력적이더군요. 반찬 가릿국밥 맑은 국물이 인상적입니다. 국밥을 그렇게 많이 먹고 다녔는데, 이 집에서 완전히 새로운 경지의…
서화, 서소문 화로구이는 시청쪽에서 참 괜찮은 고기집입니다. 역시 동네 맛집은 그 동네 사람에게 물어봐야 알수 있습니다. 시청 맛집 검색을 아무리해도 이 집은 안나오더라구요. 소갈비 호주산이라 가격도 괜찮습니다. 가볍게 입가심 좀 하고 항정살 이 집은 항정살이 명물이죠. 세상에 항정살 파는 집은 많지만 이런 집은 여기밖에 못봤네요. 차별화된 기…
제가 정말 좋아하는 집인 카메이도 호르몬도 들렸습니다. 이 집은 미리 가서 대기를 해야해서 정성이 좀 필요합니다. 물론 그 정성은 압도적인 맛과 가성비로 보상을 받지요. 레몬사와 나마비루 규탄부터 시작합니다. 잘 굽고 니코미도 한 그릇 시킬 메뉴가 많아서 최소 세명쯤 와야 먹을만 합니다. 네명이면 더 …
로오지에는 미슐랑 3스타로 이름이 높은 프렌치 레스토랑입니다. 미슐랭이 일본에 들어오기 한참 전부터 명성이 높았습니다. 가고 싶어도 주말은 예약이 어렵고 평일은 시간이 안나서 못가고 있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되었습니다. 정문 긴자 나미키도오리에 있습니다. 뭐, 인생에 한번쯤은 이런 곳도 가봐야죠. 전채 실내에서 사진을 찍을수가 없어서 직원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