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의 카페 겸 갤러리 대림창고
대림창고하면 대림역 부근에 있을법 하지만 지하철 2호선 성수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제 서식처와는 좀 거리가 있긴하지만 그만큼 들리는 소문이 좋아서 일부러 날잡고 들렸네요. 서울숲 부근엔 예전에 밀도의 빵을 사러 들린 적이 있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았었죠. 그래서 겸사겸사 그 부근도 방문했습니다. 내부 이렇게 레트로 모던한 공간이 서울에 있을 줄…
대림창고하면 대림역 부근에 있을법 하지만 지하철 2호선 성수역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제 서식처와는 좀 거리가 있긴하지만 그만큼 들리는 소문이 좋아서 일부러 날잡고 들렸네요. 서울숲 부근엔 예전에 밀도의 빵을 사러 들린 적이 있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았었죠. 그래서 겸사겸사 그 부근도 방문했습니다. 내부 이렇게 레트로 모던한 공간이 서울에 있을 줄…
압구정 CGV건너편에 디저트카페 우나스라는 곳이 생겼다는 소식을 라망에서 본거 같습니다. 김혜준님이 쓴 기사로 기억하는데, 원래 베이킹 클래스를 하는 곳인데 카페를 목금토일만 연다는 듯 하네요. 어느 더운 여름날 하루 날잡아서 다녀왔습니다. 요즘 웰케 더운지 모르겠네요. 대략 이런 곳 맨 위의 가게인데 잘 보면 UNAS라는 간판도 보입니다. 날이 더워서 계단…
카메이도 호르몬에 자주 방문했지만 때가되면 한번씩 생각납니다. 그만큼 마음 편하게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얼마 안된다는 것이겠죠. 줄서면서 찍은 사진 일찍 도착했는데 한 2시간 줄선거 갔습니다. 날도 더운데 사람들이 정말 많더군요. 레몬사와 요즘은 맥주보다 레몬사와가 더 땡기더라구요. 모야시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는데다 …
구혼부츠는 지유가오카에 바로 붙어있는 동네입니다. 걸어서 100미터 정도떨어져있어서 거의 지유가오카라고 해도 될 정도입니다. 완벽한 주택가인데 한 구석에 케익집이 있다고 해서 들렸습니다. 정문 팔러 로렐이라는 곳의 케익이 너무 이뻐서 일정에 넣었는데, 생각보다 고풍스러운 분위기라서 놀랐습니다. 쇼와시대의 커피숍 분위기도 느껴지구요. 시칠리아 사…
몬젠나카쵸에 후쿠덴이란 멋진 갓포 전문점이 있다는 소문을 예전부터 들었습니다. 특히 우니와규마키가 맛있다고 해서 안다녀올수 없었네요. 정문 몬젠나카쵸는 역을 중심으로 주욱 술집들이 늘어서있습니다. 줄서는 집들도 꽤 보이더군요. 그런데 이 집은 안쪽에 있어서 한참 찾아가야 합니다. 오토오시 깔끔하고 맛있네요. 일반 이자카야에 비하면 가격은 좀 되지만 요리에 …
미로식당이 와우산에 새로 이전했습니다. 원래부터 음식이 맛있는 집이였지만 더더욱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해서 안가볼 수 없었네요. 미로식당 완전 깔끔하고 멋진데 규모는 좀 작아졌더군요. 대신에 예약이 가능해졌다고. 그날 그날 마련하는 계절 재료로 하는 요리를 보면 예약을 미리 받는게 좋을 듯하더군요. 두부찜 오토오시로 내주시던데 제가 늦게 가서 이…
일본 여행을 마치고 비스트로 뽈뽀에 방문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녹장님이 올려주셔서 저는 대충 올려도 될듯해서 마음이 편합니다. 스톤 IPA 요즘 고급 맥주들이 많이 들어와서 저가 와인 시장을 잠식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고급 맥주가 비슷한 가격대의 와인보다는 나으니까요. 스톤 IPA는 쎄긴한데 저는 좀 플로럴한 맥주가 좋더라는.. 새우…
친구가 네이버 검색으로 교토 기온의 맛집을 찾는데 텐슈라는 집이 나옵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제가 선택했으면 절대 이런 곳에 안갔겠죠. 암튼 오픈 시간에 맞춰 체크아웃을 하고 주차장에 차를 넣고 줄을 섰습니다. 인기 있는 집이라 오픈 전에 미리 줄을 서야 하더군요. 참고로 시즌이 아니라서 그런지 빈 주차장이 엄청 많이 보이더군요. 낙후된 건물을 헐고…
연남동에 툭툭누들타이가 이전 오픈했습니다. 예전보다 더 안쪽으로 들어갔고 건물 하나를 통채로 쓰더군요. 아무것도 없는 동네를 새로 개척하는 모습이 흡사 연남동 초창기에 붐을 일으키던 시절을 연상시키네요. 정면 식당은 2층부터이더군요. 사람들 많으면 3층 자리도 쓰는 구조. 2층엔 바도 있는데 멋지게 꾸며놓으셨더군요. 이날 오픈 시간이 좀 지나서 도착했는데 무…
방배가 아닌 내방역 부근에 맛있는 순대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습니다. 시내에 순대국 집이야 워낙 많지만 잘하는 집은 얼마 안되니 꼭 들려줘야죠. 심동리 산채순대 정문 겉모습만 보면 절대로 방문하고 싶은 생각이 안들만한 곳이더군요. 순대 전문점임에도 콩국수에 뼈해장국에 왕만두라니.. 긴가민가하면서 들어갔습니다. 모듬 순대 근데 먹어보니 진짜 맛있…
송도는 인천이라고 하기엔 분위기가 다릅니다. 인천의 역사가 확장 그 자체이긴하지만 부평/연수/검암까지는 그래도 기존 인천의 연장선상이라는 느낌이 있었는데, 송도는 뭐랄까.. 하늘에서 뚝 떨어진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놀러가기는 좋습니다만.. 어느 휴일 날씨가 좋아서 주말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가는 곳은 버거룸 181, 맛있다고 서울까지 소문난 버거집입니다. …
아사쿠사에 러시아 요리집이 4개 있는데 이번 여행에선 그중에 안가본 라루스에 도전해봤습니다. 이걸로 컴플리트입니다. 정문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4개 가게 중에서 가장 관광지에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습니다. 메뉴 코스가 러시아 요리집 치고는 비싼 편이지만 3000엔 정도의 점심메뉴도 있습니다. 잘 보시면 아시겠지만 규모노 나름 크고 조명도 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