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A-

이태원 해방촌의 프렌치 꼼모아

예전에 압구정 로데오의 루이쌍크 오픈 초기에 방문해서 김모아 셰프의 요리에 감탄한 적이 있었습니다. 루이쌍크를 관두고 프랑스로 유학가신다더니 어느새 돌아와서 프렌치 레스토랑을 오픈하셨더군요. 꼭 가보고 싶은 집 1순위였는데, 직접 가보니 기대되로 너무 훌륭한 요리가 나왔습니다.   테이블 매우 캐주얼한 분위기가 해방촌과 잘 어울립니다. 꽤 올라가야해서 접근성은 …

Continue Reading...

연남동의 편의방

편의방은 만두가 유명한 연남동의 중식당입니다. 분위기가 허름하지만 블로거들 사이에서 괜찮다는 평가를 받는 곳인데, 어느날 갑자기 방송을 타고 가기가 무척 힘들어졌습니다. 요즘 이런 집들이 많이 늘었는데, 안타깝습니다. 이런 사태가 언제까지 계속 될른지.. 몇년 지나면 잠잠해지겠죠.   차가 주전자 채로 나옵니다. 서비스 좋네요.   반찬 단촐합니다. …

Continue Reading...

방배동 메종 엠오

올 봄부터 여름까지 메종 엠오에 다녀온 포스팅을 모아서 올려봅니다. 선입 선출이 원칙이지만, 이렇게라도 안하면 영원히 다 올리지 못할것 같아서요.   정문 첨 방문했을 때인데 오픈직전이라서인지 케익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조금 시간이 지나니 사람들로 꽉 차더군요. 그 후에 방문했을때도 오픈 직전의 시간을 노렸구요.   케익들 꽤 많이 샀다고 생각했는데,…

Continue Reading...

인천 부평의 복화루

복화루는 부평역 근처, 부평시장 안에 자리잡은 오래된 화상 중국집입니다. 현존하는 중식당 중에서 가장 오래되었다고 하더군요. 역사적 의미도 있지만 맛도 괜찮다는 평이여서 살짝 기대를 하고 찾아갔습니다.   정문 이 후로 공사를 해서 지금은 좀 달라졌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군만두 혼자 갔는데 탕수육을 시키긴 좀 그래서 군만두를 시켜봤습니다. 맛은 사진…

Continue Reading...

부평시장 부근의 부평막국수

한동안 부평시장 부근에 갈일이 있어서 가는김에 근처 맛집을 좀 돌았습니다. 평가 좋은 노포가 몇개 있는데, 다 수준급이더군요. 오래된 동네엔 어딘가에 꼭 맛집이 숨어있습니다.   아직도 공기가 안좋은 부평역 올해 봄은 특별히 공기가 안좋았던 것같습니다. 밖을 돌아다니기가 힘들정도였었죠.   부평막국수 노포의 필이 오네요. 부평역보단 부평 시장쪽인데 생…

Continue Reading...

잠실로 이전한 라뜰리에 모니크

날씨 맑은 3월의 어느 주말에 잠실에 결혼식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이왕 멀리까지 간거 그 동네 맛집을 안들릴수 없죠. 점심도 식장에서 안먹어도 되니 식권도 굳고, 맛없는 음식도 안먹어도 되니 저도 좋고 이런게 일석이조겠지요.   석촌호수 봄이 와서 너무 좋더군요. 한여름에 올리는 포스팅으로는 잘 안어울리지만요.   매장안 석촌역하고 가까운 편입니다….

Continue Reading...

을지로 4가의 전통 아바이 순대

을지로 4가에 개성적인 순대집이 있다고 들었는데, 영업 시간이 애매해서 몇번의 실패 끝에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정문 구석이라 찾기 좀 힘든 곳에 있습니다. 밥집같은게 도저히 있을거 같지 않은 곳에 있더군요. 요샌 지도 앱에서 검색하면 한방에 나오니까 헤메지 않고 갈 수 있었습니다만, 옛날이였다면 가다가 중간에 포기했을지도 모르겠네요. 반찬 심플한 차림입니다. 김치가 …

Continue Reading...

인천 작전동 홈플러스 앞의 디저트샵 허클베리

개인 사정상 작전동 홈플러스 부근에 자주 들리는데 오다가다가 디저트 샵이 하나 오픈한 걸 발견했습니다.   이런 곳입니다. 홍대앞에서나 있을 법한 곳이 인천에 생길 줄이야..   설명 왠지 포스 있어보이더군요. 디저트 킬러인 제가 안갈 수 없지요.   슈크림과 후르츠 펀치 후르츠 펀치의 젤리가 맛있더군요. 그렇게 달지 않아서 부담이 없었습니…

Continue Reading...

을지로의 순대국집 산수갑산

을지로에 맛있는 순대국집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어느날 저녁 혼자 찾아갔습니다. 산수갑산은 순대 매니아 분이라면 모르시는 분이 없지 않을까 생각될 정도로 유명한 집이라 포스팅이 부담스럽기까지 하네요.   간판 을지로 3가와 4가 중간 쯤에 있습니다. 규모가 작은 편은 아닌데 꽉꽉 들어차고 줄을 설 정도로 사람들이 많더군요. 혼자 가서 먹기는 좀 불편하니 왠만하면…

Continue Reading...

인천 산곡동의 덕화원

인천 부평에서 그리 멀지 않은 산곡동이라는 곳에 덕화원이라는 중국집이 있습니다. 예전 화상 스타일을 그대로 유지하는 곳이라고 해서 궁금해서 찾아가봤습니다.   주변은 아파트촌이고 마트도 들어왔는데 이 곳만은 80년대 분위기 그대로이더군요. 이 정도면 문화재 지정이라도 해야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덕화원 산곡동에서도 골목안에 있어서 지도앱…

Continue Reading...

연남동의 타이 푸드 바 오파스

연남동에 타이푸드바 오파스가 생겼습니다. 툭툭 누들타이, 소이연남 계열이죠. 제가 VIP회원 2호이고 지금까지 무수히 다녔는데 이제서야 올리게 되다니 죄송할 지경입니다.. 사실 툭툭은 누구에게나 인기있는 집이라 항상 대기가 길어서 단골이 된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툭툭의 VIP이신 마른비님의 은혜덕분에 오파스에는 자주 가게 되었네요. 항상 감사드리고…

Continue Reading...

내방역 부근의 디저트 카페 메종 엠오

올해 초 인스타그램을 체크하다가 올크팩 사장님이 올리신 메종엠오의 디저트를 봤습니다. 왠지 레벨이 무척 높아보였는데, 혹시나 하고 검색해보니 내방역이라 가기도 얼마 어렵지 않더군요. 궁금한건 절대 못참는 성격인지라 바로 다음 날 점심에 방문했습니다.   정문 연남동 위스키바인 엔젤스쉐어의 인테리어를 담당하신 분이 하셨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좀 비슷한 삘이 납니다…

Continue Re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