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다의 와인 이자카야 비노시티
vinosity칸다에 와인을 전문으로 하는 인기 이자카야가 있다는 소문은 예전부터 들었는데, 위치가 애매한데다, 예약하기가 쉽지 않아서 그동안 가보지 못하고, 긴 여름이 끝나고 찬바람이 불때쯤 되서야 겨우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예약시간에 맞춰 가게에 들어가보니 생각보다 규모는 작더군요. 하지만 사람들로 꽉차있었습니다. 오토오시 허브를 넣은 빵인데 맛있습니다. 스파클링 로제 와…
vinosity칸다에 와인을 전문으로 하는 인기 이자카야가 있다는 소문은 예전부터 들었는데, 위치가 애매한데다, 예약하기가 쉽지 않아서 그동안 가보지 못하고, 긴 여름이 끝나고 찬바람이 불때쯤 되서야 겨우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예약시간에 맞춰 가게에 들어가보니 생각보다 규모는 작더군요. 하지만 사람들로 꽉차있었습니다. 오토오시 허브를 넣은 빵인데 맛있습니다. 스파클링 로제 와…
brasserie l’ecrin네덜란드의 마우리츠하이스 미술관이 재개장공사에 들어가면서 북구의 모나리자라고 불리우는 전설적인 그림인 베르메르의 진주 귀걸이의 소녀를 동경에서도 볼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이런 기회를 놓칠수야 없어서, 주말 아침부터 달려갔는데, 들어가는데 1시간, 그림보는데 1시간 기다렸네요.. 진짜 사람들 많더군요. 티켓 실물로 보는 그림은 진짜 리얼하더군요. 하지만 그 무심한…
daigokuya아사쿠사는 전통이 있는 관광지라 명점이 많이 있습니다. 다이고쿠야도 그런 관광지 명점중 하나인데, 가격이 싸진 않지만 맛있는 뎀푸라가 나오더군요. 소면 생선살로 만든 소면에 오쿠라와 계란두부를 넣었습니다. 간단해보이지만 맛있습니다. 상차림 폰즈에 넣을 갈은 무가 가득입니다. 뎀푸라 2000엔짜리 정식의 구성입니다. 뎀푸라 오사카처럼 섬세한 스타일이 아니라 터프…
kishidaya츠키시마에 언제나 줄이 긴 이자카야가 있다는 이야기는 예전부터 들었는데, 이번 기회에 가보게 되었습니다. 너무 줄이 길면 왠만한 사람하곤 같이 갈수가 없으니까요. 이번에도 6시반쯤에 도착했는데 거의 8시가 다 되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줄이 길지는 않았는데, 사람들이 잘 안나오네요 ㅠ.ㅜ 모듬 사시미 인기점인 만큼 선도가 대단합니다. 하마구리 사카무시 이럴때 쓰…
tenpura ousaka신바시의 뎀푸라 전문점 오사카는 전에도 한번 가서 감동한 집입니다. 점심만을 기준으로 뎀푸라로 이 이상 가성비가 좋은 집을 찾기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기에 친구와 함께 점심때 방문했습니다. 원래 줄이 긴 집인데, 이날은 비가와서 금방 들어갈수 있었습니다. 들어갔는데 운좋게 카운터 자리가 비어있더군요. 역시 이런 집은 카운터에서 먹어야 제맛이지요. 특상텐동 가격은 좀…
grill sakura점심을 프렌치로 거하게 먹었으니 저녁은 가볍게 하기로 하고 아사쿠사의 경양식집인 그릴 사쿠라로 향했습니다. 동네 경양식집인데다 가격도 일반적인 수준보다 비싼데도 생각보다 자리가 빨리 차더군요. 빨리 도착해서 다행이였습니다. 한입돈카츠 사이즈가 작아서 과연 맛있을지 걱정되었는데, 육즙이 완전 대박입니다. 왠만한 돈카츠 전문점보다 훨씬 나은 수준입니다. 맥주한잔하면서 먹…
cafe kaila스카이트리를 자주 가는 편인데 가는길 바로 앞에 항상 줄이 길게 늘어선 카페가 있어서 궁금해하던차에, 어느 주말 아침 다녀왔습니다. 정문 오픈 하기 전 부터 줄이 깁니다. 오픈 후엔 번호표를 주는데 최소 한시간은 기다려야하더군요. 이 집에 방문하기전에 좀 조사해 봤는데, 하와이에서 가장 맛있는 조식으로 뽑힌적이 있다고 하더군요. 하와이에 가본적이 없어서 어떤…
keawjal in kinshicho올 7월에는 시내 곳곳을 돌아다녔네요. 긴시쵸에는 점심 부근에 일이 생겨서 갔는데, 가는 김에 로컬 맛집에 들렸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긴시쵸에는 차이니즈와 타이 레스토랑이 많고, 동경시내에서도 맛있다는 평가를 받는 집이 많습니다. 게우챠이 정문 오픈테라스도 있고, 밝은 분위기입니다. 문앞에는 망고도 팔더군요. C런치, 카레 세트 닭고기의 레드 카레 라이…
molto제가 일본에 돌아가게 되어서 미식동호회의 환송 모임을 압구정 트라토리아 몰토에서 열었습니다. 아시다시피 몰토는 정말 멋진 레스토랑입니다. 몰토 전체를 빌려서 20명 규모의 번개를 열었는데, 많은 인원수에도 불구하고 요리가 완벽하게 서빙이 되더군요. 너무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전채 한접시에 다 올라와있네요. 로스트 치킨 일인분은 아니고 쉐어해서 먹었습니다. 맛있네요…
factory투쉡에서 와인을 잘 마시고 팩토리로 이동합니다. 혹시 이것은 데자부? 위스키 컵 둥근 얼음을 내줍니다. 위스키를 온더락으로 마실때 둥근 얼음을 넣으면 균일하게 녹아서 물과 위스키의 비율이 적당히 유지되기 때문에 맛이 더 좋습니다. 일반적인 사각 얼음은 녹는 속도도 빠르고 균질하게 녹지 않기때문에 맛과 향의 밸런스가 금방 깨지게 되죠. 발베니 친구가 킵해 둔…
3rd day of boracay하루종일 즐겁게 해양스포츠를 했지만, 방으로 돌아오니 피곤하더군요. 그래서 저녁은 간단히 룸서비스를 이용하기로 합니다. 물론 완숙 망고도 함께했다는.. 클럽 샌드위치 둘째날에 이탈리안/스테이크를 시켰기에 이번엔 샌드위치를 시켜봤습니다. 맛도 괜찮고 양도 둘이서 먹어도 충분할 정도군요. 초콜렛 리조트에서 룸서비스로 넣어준 초콜렛인데 너무 맛있네요. 따로 살 수 있나…
2nd day of boracay낮시간을 신나게 풀에서 보내고 저녁을 먹기위해 solana라는 바로 갔습니다. 보라카이 여행을 가기 전에 샹그릴라 리조트의 홈페이지를 확인했는데, 그때 이 바의 분위기가 너무 멋져보여서 꼭 가볼수 밖에 없었네요. 바와 바로 붙어있는 Sirena라는 식당의 식사메뉴를 바에서 주문할수 있는데, 식당보단 바가 전망이 더 좋더군요. 자세한 것은 샹그릴라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