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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만두집 진진과 63빌딩 전망대와 수족관

주말에 가족모임이 있어서 여의도에 갔습니다. 어디서 점심을 먹을까 검색하다가 친구의 추천으로 진진에 가게 되었네요. 여의도는 특성상 주말에 하는 맛집이 많지 않습니다. 대신에 주차가 편하고 사람이 없어서 한가합니다. 그래서 집에서 멀긴하지만 갈만했습니다.   파전 음식이 정갈하더군요. 가격도 괜찮았구요. 살짝 매운 감이 있긴했지만 납득할 수준이였습니다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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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먹은 디저트들

예전엔 가게에서 먹고 오고 집에서 디저트를 먹는 일은 없었는데, 요즘은 패턴이 완전히 바뀌어서 대부분의 디저트를 집에 들고와서 먹고 있습니다. 사진은 지저분하지만 소개를 안하기도 애매해서 한번에 올려봅니다.   17도씨의 초코케익 맛은 아주 좋은데, 그냥 보면 묵처럼 보인다는 단점이.. 비주얼 좀..   어느 날의 하늘 이런 사진 찍을때마다 기변의 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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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역 만족족발

제가 시청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어쩌다보니 점심에 만족족발에 갔습니다. 요즘 지점이 많이 생겨서인지 오픈도 일찍하는 듯하고 줄도 안길더라구요. 완전 좋습니다.   낮술도 한잔 도수가 낮으니 거의 음료수 수준이죠   족발 부들부들하면서 단맛도 살짝 있는데 맛있습니다. 인원만 제대로 모이면 인당 만원정도에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데 가성비가 진짜 짱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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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찾아가는 비스트로 뽈뽀

뽈뽀는 국내에서 이 정도로 맛있는 파스타를 하는 곳이 얼마 없기 때문에 자주 갑니다. 오너분하고 친분이 있기도 하지만, 그것과 맛은 또 별개죠.   에다마메 음식 나오기전에 간단하게 먹기 좋습니다.   와인도 한병   트리파   한우 우니 마키   새우 아히조   밤   고둥 프레골라 싱글몰트와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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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역의 싱싱 오동도 산아나고 산꼼장어

일본다녀와서 일식을 많이 먹은지라 한식이 땡기는데 어디갈까 하다가 오동도로 갔습니다. 강남에서 더 나은 솔루션이 잘 생각이 안나네요. 아나고야 정도?   정문 그냥 봐도 아저씨 맛집이죠. 제가 요즘 아저씨 맛집에 빠져있다는..   아나고를 굽습니다.   국   꼼장어도.. 먹으면 맛있는데 그냥 보긴 좀..   다 구워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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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의 고래사 어묵

지방 유명 어묵집의 서울 진출이 활발한데, 삼진어묵도 올라왔고 고래사 어묵도 올라왔습니다. 직장이 근처라서 일끝나고 슬쩍 들렸습니다.   명동의 중국대사관 부근에 있습니다. 편의점하고 일체화되어있어서 입구가 좀 헷깔리더라구요. 1층은 편의점 2~3층은 어묵집   종류는 많더군요 이것저것 집어왔습니다.   간이 매점도 있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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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의 탄탄면공방

상수동에 탄탄면 전문점이 생겼고, 홍대에 지점이 생겼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얼마전엔 논현에도 지점이 하나 생겼구요. 생활의 달인인가 하는 TV프로에 나와서 인기를 끈거 같은데, 저는 TV에 나오기 전에 방문했습니다.   입구 말그대로 홍대라서 (홍대상권이 아니라) 접근성은 아주 좋습니다.   메뉴 뭔가 자부심이 느껴지는 메뉴입니다.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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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의 미분당

신촌에 미분당이란 인기있는 베트남 쌀국수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이런 곳.. 2호점도 낸다고 들었는데 어딘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   반찬   모듬 메뉴 그냥 그냥 먹을만 했습니다. 현금 계산하면 서비스로 뭐하나 더 주더군요.   이것이 소문의 쌀국수 전혀 베트남적이지 않더군요. 양도 많고 특히 고기가 가득해서 만족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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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네다 공항의 우동집 우라라카

하네다 공항에 우동집이 둘 있습니다. 하나는 쯔루돈탕이고 또하나는 면세점 안에 있는 우라라카입니다. 오사카 스타일의 쯔루돈탕도 물론 맛있지만, 우라라카는 칸분고넨도라는 350년된 이나니와 우동의 명점의 분점입니다. 언젠간 먹어볼 예정이였는데, 이번에 기회가 되었습니다.   하네다 공항 풍경 멋지네요.   우동집 하네다 공항이 작은 관계로 금방 찾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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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의 몽고탄멘 나카모토

저녁비행기라서 마지막으로 집에 가기전에 식사를 하긴 해야하는데 시간이 애매하게 남더군요. 그래서 일단 택시타고 시부야로 갔습니다. 도큐한즈를 둘러보고 간식으로 라멘을 한그릇 먹고 공항으로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안매운 야채 탄멘 이 집은 매운 라멘이 유명하긴한데, 저는 안매운 넘으로 시켜봤네요. 맛은 괜찮더군요.   면발 굵은 면을 쓰더군요. &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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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오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아쿠아팟짜

마지막날 점심도 역시나 제가 제일 맘에 들어하는 집으로 정했습니다. 히로오의 아쿠아팟짜입니다. 훈남 매니저분은 여전하시던데 이제 나이가 좀 들어보이더라는..   바냐카우다 제가 바냐카우다를 이 집에서 처음 접했는데, 요즘은 한국에서도 다 하죠. 그만큼 이 집이 트렌드세터였다가 명점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의미겠죠.   전채 플레이트 사소한 메뉴가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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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본기의 탄탄멘집 소류토교쿠도

너무 만족스럽게 먹고 그냥 집에 들어갈 수 없어서 숙소부근의 탄탄멘 전문점에 들렸습니다.   교자 이 집이 알고보니 베니토라야 계열이더라구요. 그쪽 계열 다운 스파이시하고 꽉 들어차는 요리가 나옵니다. 호불호가 있겠지만, 저는 일단 불호.. 쪽 일까요.. 제가 좀 섬세한 남자라서요.   실내 젊은 사람들이 많더군요. 양복입은 분들도 많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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