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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전동의 미로식당

7월초에 미식멤버들과 미로식당에 다녀왔습니다. 6명이 모이니 다양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바지락 무침 찜도 맛있지만 이날은 무침으로 내주시더군요. 샐러드 대신으로 잘 먹었습니다.   갈비찜 고정 메뉴는 아니라서 그날 하는지 보고 시켜야합니다. 간이 잘 밴 달달한 갈비도 맛있지만 국물이 밥을 부르더군요.   오징어 통찜 고소한 내장이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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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이도의 카메이도 호르몬

카메이도 호르몬에 자주 방문했지만 때가되면 한번씩 생각납니다. 그만큼 마음 편하게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얼마 안된다는 것이겠죠.   줄서면서 찍은 사진 일찍 도착했는데 한 2시간 줄선거 갔습니다. 날도 더운데 사람들이 정말 많더군요.   레몬사와 요즘은 맥주보다 레몬사와가 더 땡기더라구요.   모야시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는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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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쿠의 뉴우먼

신주쿠에 뉴우먼이라는 건물이 생겼습니다. 남쪽 출구 다카시마야 바로 옆인데 식당과 카페, 옷가게, 잡화점 등등이 입점해있습니다. 새로 생긴 건물 답게 깜짝 놀랄만한 가게들이 많이 있더군요. 근처에 들린김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VERVE 하와이의 커피숍이라는데 요즘 이렇게 들어오는데가 워낙 많아서 겉으로만 봐선 어떤지 모르겠네요.   블루보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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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혼부츠의 팔러 로렐과 아오야마의 언그렌

구혼부츠는 지유가오카에 바로 붙어있는 동네입니다. 걸어서 100미터 정도떨어져있어서 거의 지유가오카라고 해도 될 정도입니다. 완벽한 주택가인데 한 구석에 케익집이 있다고 해서 들렸습니다.   정문 팔러 로렐이라는 곳의 케익이 너무 이뻐서 일정에 넣었는데, 생각보다 고풍스러운 분위기라서 놀랐습니다. 쇼와시대의 커피숍 분위기도 느껴지구요.   시칠리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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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도로키의 파티세리 아사코 이와야나기

파티세리 아사코 이와야나기는 일본 내에서 유명한 디저트 카페입니다. 이미 다른 곳에서 성공적으로 디저트 카페를 운영하고 있던 이와야나기 셰프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토도로키의 주택가에 오픈했다고 하네요. 오야마다이로부터 한 정거장 거리인데 무척 가깝습니다.   케익 다양한 케익을 팔고 한쪽에서는 강좌가 있었습니다. 분위기도 깔끔하고 오픈되어서 아이들도 방문할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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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야마다이의 디저트 전문점 오봉뷰탕

오야마다이는 지유가오카의 옆동네입니다. 요즘 토도로키, 오야마다이, 구혼부츠라는 지유가오카에 붙어있는 주택가에 탑레벨의 디저트 전문점/카페들이 모여있다는 소문을 듣고 하루에 모아서 다녀왔습니다. 이 날 참 케익을 많이 먹었다는..   역에서 찍은 동네 사진 한적한 주택가인데 원래 이 동네가 부촌이기도하고, 아무래도 지유가오카 근처라서 젊은 사람들도 자주 찾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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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젠나카쵸의 일식집 후쿠덴

몬젠나카쵸에 후쿠덴이란 멋진 갓포 전문점이 있다는 소문을 예전부터 들었습니다. 특히 우니와규마키가 맛있다고 해서 안다녀올수 없었네요.   정문 몬젠나카쵸는 역을 중심으로 주욱 술집들이 늘어서있습니다. 줄서는 집들도 꽤 보이더군요. 그런데 이 집은 안쪽에 있어서 한참 찾아가야 합니다. 오토오시 깔끔하고 맛있네요. 일반 이자카야에 비하면 가격은 좀 되지만 요리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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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몬의 이자카야 SABAR

다이몬에서 한잔 할일이 생겨서 근처 이자카야를 찾다가 SABAR라는 곳에 갔습니다. 사바=고등어 전문점인데, 모든 요리에 고등어가 들어가더군요. 재밌는 컨셉이고 요즘 동경 여기 저기에 지점을 늘리고 있는 곳이라서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라기 보단 가기 편한 곳으로..   오토오시 컨셉에 충실하더군요. 의외로 봉스시가 맛있었습니다.   오츠카레 사바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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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동경 풍경

오다가다 찍은 사진을 모아서 올려봅니다.   유리카모메 아침일찍 타면 앞좌석에 아무도 없습니다. 느긋하게 풍경을 즐길수 있죠. 근데 이번 여행때는 날씨가 매일 이렇게 흐려서 사진이 제대로 나온게 없네요.   에쉬레 오후 3시쯤 방문하니 정말 아무 것도 남아있지 않더군요. 필요한게 있다면 오전중 방문이 필수이고, 줄도 서야합니다.   신바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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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의 편의점 음식

이번 출장도 편의점에서 여러번 신세를 졌습니다. 아침에 여는 식당이 얼마 없기도하고, 대충 나가서 먹을꺼면 편의점에서 먹는거랑 별 차이가 없어서요. 여행으로 편하게 방문하면 좋겠지만 아직 그런 상황은 아니네요.   카모지루소바 소바가 40%사용되었다고 해서 신기해서 사봤습니다. 근데 정말 거의 진짜 소바맛이 나더라구요. 흠좀무였다는.. 냉소바는 힘들겠지만 온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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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아게의 라멘집 타케스에 도쿄

아사쿠사 근처에 있는 스카이트리의 근처에 라멘집이 하나 생겼다는 정보를 듣고 들렸습니다. 생긴지 얼마 안된 집이 다베로그 점수가 상당히 높다는 것은 그만큼 조작의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의미이지만, 그럼에도 지나가는 길인데다 밥먹을 시간이기도 해서 들렸네요.   정문 라멘집처럼 안생겨서 찾기가 쉽지는 않더군요. 너무 깔끔하달까요.   에도 키리코 물컵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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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산으로 이사한 미로식당

미로식당에 재방문했습니다. 가는 길이 멀긴 하지만 맛을 위해서라면 그 정도 노력쯤이야.. 근데 날이 더워지니 가는 길이 조금씩 걱정이 되긴 하네요. 신촌에서 마을버스 타는 곳을 좀 알아봐야 할 듯하네요..   생맥주와 오미베리 맛있다고 해서 시켜봤는데 청량하네요. 화요에 타마시면 더 맛있을 듯했습니다.   두부 집에서 만들어 먹는 두부찜보다 좀 달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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