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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유시마의 야키도리 토리에

yakitori torie우에노에 괜찮은 야키도리집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식도락 회원분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토리에라는 집인데 다베로그 점수가 무척 높았습니다. 니코미 메뉴를 보니 코스도 별로 안비싸서 그냥 코스로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평범한 메뉴가 나오더군요. 무조림 맛은 나쁘지 않은데 좀 식었습니다. 일단 맥주.. 샐러드 빵위에 바른 닭간 파테 가격에 상응하는 정도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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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가네의 스페인식 이자카야 시로가네 바르

hiroo gourmet tour시로가네 바르는 에전에도 한번 간적이 있었는데, 다시 가고 싶다는 리퀘스트가 있어서 이번에도 가기로 했습니다. 젤라토 아쿠아팟자 시로가네 바르에 가기 전에 히로오역에 도착해서 젤라토집을 찾아갔습니다. 히로오는 자주 올 기회가 없으니 이럴때 평소에 가고 싶었던 곳을 들려봐야죠. 생과일 젤라토를 파는 집인데, 가격은 좀 비싸긴하더군요. 수박 + 망고 젤라토 수박 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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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구라자카의 소바집 토하쿠안 카리베

soba karibe1차를 실패하고 그냥 집에 돌아갈수가 없어서 간단히 소바 한 그릇 먹을 만한 집을 찾아봤는데, 카리베라는 곳이 검색되더군요. 오토오시 새우 머리 튀김이 나옵니다. 안주로 괜찮더군요. 다마고 다시로 살짝 간을 한 계란말이야말로 소바집 안주의 스탠다드가 아닐까요? 이 집의 요리가 기본이 잘잡혀서 왜 그런가 봤더니 다케야부 계열점이라서 그런거더군요. 같은 이유로 가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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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구라자카의 이자카야 이세토

iseto이날 맛있는 소바를 먹고 싶다는 친구의 주문이 있어서 카구라자카의 교라쿠테이에 가볼 예정이였는데, 아뿔싸.. 연휴전이라고 일찍 휴업을 시작했더군요. 그래서 그냥 근처의 맛집을 검색해봤는데 이세토라는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평가가 좋은 집이 나와서 들어가봤습니다. 오토오시 분위기는 굉장히 고급스런 이자카야인데 나오는 음식은 평범하더군요. 오토오시 2 으음.. 근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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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키시마의 이자카야 기시다야

kishidaya츠키시마에 언제나 줄이 긴 이자카야가 있다는 이야기는 예전부터 들었는데, 이번 기회에 가보게 되었습니다. 너무 줄이 길면 왠만한 사람하곤 같이 갈수가 없으니까요. 이번에도 6시반쯤에 도착했는데 거의 8시가 다 되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줄이 길지는 않았는데, 사람들이 잘 안나오네요 ㅠ.ㅜ 모듬 사시미 인기점인 만큼 선도가 대단합니다. 하마구리 사카무시 이럴때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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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젠나카쵸의 해산물 선술집 다이요우

seafood izakaya taiyo시타마치 몬젠나카쵸에 긴자의 유명 스시집 스시 사사키에서 주방을 담당하시던 오너쉐프분이 은퇴를 하시고 심심풀이로 하는 이자카야가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이런 곳.. 매우 작고 동네 아저씨들이 와서 가볍게 한잔하고 가는 선술집 컨셉입니다. 따님분이신 손녀분이신지 모를 여성분이 할아버지의 일을 도와드리고 있더군요. 그래서 아저씨들한테 더욱 인기인걸지도.. 오토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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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시의 뎀푸라 전문점 오사카

tenpura ousaka신바시의 뎀푸라 전문점 오사카는 전에도 한번 가서 감동한 집입니다. 점심만을 기준으로 뎀푸라로 이 이상 가성비가 좋은 집을 찾기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기에 친구와 함께 점심때 방문했습니다. 원래 줄이 긴 집인데, 이날은 비가와서 금방 들어갈수 있었습니다. 들어갔는데 운좋게 카운터 자리가 비어있더군요. 역시 이런 집은 카운터에서 먹어야 제맛이지요. 특상텐동 가격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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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의 경양식집 그릴 사쿠라

grill sakura점심을 프렌치로 거하게 먹었으니 저녁은 가볍게 하기로 하고 아사쿠사의 경양식집인 그릴 사쿠라로 향했습니다. 동네 경양식집인데다 가격도 일반적인 수준보다 비싼데도 생각보다 자리가 빨리 차더군요. 빨리 도착해서 다행이였습니다. 한입돈카츠 사이즈가 작아서 과연 맛있을지 걱정되었는데, 육즙이 완전 대박입니다. 왠만한 돈카츠 전문점보다 훨씬 나은 수준입니다. 맥주한잔하면서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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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의 하와이안 카페 카일라

cafe kaila스카이트리를 자주 가는 편인데 가는길 바로 앞에 항상 줄이 길게 늘어선 카페가 있어서 궁금해하던차에, 어느 주말 아침 다녀왔습니다. 정문 오픈 하기 전 부터 줄이 깁니다. 오픈 후엔 번호표를 주는데 최소 한시간은 기다려야하더군요. 이 집에 방문하기전에 좀 조사해 봤는데, 하와이에서 가장 맛있는 조식으로 뽑힌적이 있다고 하더군요. 하와이에 가본적이 없어서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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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바 마쿠하리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부도테이

budoutei마쿠하리에 가구 전시회가 있어서 가게 되었습니다. 이번엔 전처럼 쓰러질때까지 돌아다니지는 말아야죠 ㅠ.ㅜ 아키하바라 역 안의 케익샵 제대로 하는 케익샵이 아키하바라역안에 생겨서 찍어봤습니다. 역안에 없는 게 없는 듯.. 가구 구경을 잘하고 식탁과 소파를 산 후에 식사를 하러 WBC빌딩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부도테이(포도정)으로 이동했습니다. 돌솥 볼로네제 미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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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시의 이나니와 우동집 나나쿠라

nanakura서류작업을 다 끝내니 7월도 거의 다 끝나가는 시점이 되버렸습니다. 한달이 금방가더군요. 출근하기전에 면허센터에 들려 서류 처리를 하니 이미 점심시간을 지났기에 신바시 근처에서 점심을 하고 들어갔습니다. 정식 예전 그대로더군요. 이쿠라 연어의 오야코동 선도 신선합니다. 이나니와 우동 소자인데도 양이 많네요. 쯔유 이 집 특유의 쯔유 맛이 참 인상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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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기타자와의 치쿠테 카페

cicoute cafe주말에 집에서 쉬고 있다가 어쩌다보니 시모기타자와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치쿠테 카페라는 유명한 곳이 곧 문을 닫는데, 한번 가보는게 좋다고 해서요. 줄서면서 본 하늘 도착하니 생각보다 줄이 기네요. 1시간 이상은 기다렸네요. 정문 겉으로 보면 평범한 카페입니다. 물잔.. 드디어 들어와서 자리에 앉았는데, 물잔만 봐도 이집이 맛집이 아니라는 걸 알겠더군요. 칵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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