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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의 카페 무르소

cafe meursault어느 저녁 아사쿠사를 산책하다가 괜찮아 보이는 카페 겸 케익숍이 있어서 들어가봤습니다. 정문 실내에서 스미다강의 풍경이 보이더군요. 다베로그 평가를 보니 커피나 음료수도 잘하는 듯했습니다. 카페이름을 생각해보면 와인마시기도 좋지않을까 생각되더군요. 지하 케익숍의 케익들 카페에 나가는 케익들을 따로 파는 듯했습니다. 이날은 테이크아웃했네요. 실내 풍경 아기자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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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시쵸의 차이니즈 레스토랑 대삼원(다이산겐)

daisangen in kinshicho긴시쵸에 평가가 높은 중국집이 있어서 언젠가는 다녀와야지 하다가 어느 휴일 점심때 다녀왔습니다. 아사쿠사에서 긴시쵸까지는 무척 가깝기에, 달리기로 10분정도밖에 걸리지 않더군요. 정문 뭔가 있어보이네요. 대삼원이 마작용어이고, 긴시쵸라는 지역적 특색도 있는지라, 맛은 기대했지만 분위기는 거의 기대 안했는데 재즈가 흐르는 모던한 차이니즈 레스토랑이더군요. 가격대가 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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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의 경양식집 그릴 사쿠라

grill sakura요즘 한창 다이어트 중이기도 하고 평일엔 거의 집에 일찍 들어가고 있기에 맛집 찾아다닐 시간이 거의 안나고 있습니다. 간간히 맛집을 찾아둬야 친구들 올때 방문하기 좋기도 하고, 주말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밥차리기 귀찮기도해서, 매주 주말의 하루는 동네의 맛있다고 소문난 집을 돌아다니기로 했습니다. 처음 방문한 곳은 전에도 가본 적이 있는 그릴 사쿠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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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라멘 전문점 히나타야

hinataya사노하면 제일먼저 떠오르는게 사노라멘입니다. 마치 우동으로 치면 사누키/미즈사와/이나니와 우동처럼 지역 특산 라멘이 전국적인 명성을 얻은 경우이지요. 라멘 매니아들 중에는 아주 멀리서도 일부러 방문하러 오는 분들도 있다고 하더군요. 사노에 온 첫번째 목적을 해결하기위해 2km정도 논밭이 펼쳐진 시골길을 걸어서 사노라멘의 명점 히나타야에 도착했습니다. 오픈 전 대기 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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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사노 여행

sano tour주말을 이용해 잠시 도치기현의 사노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한국에선 아는 분이 얼마 없으리라 생각되는데, 프리미엄 아웃렛과 사노 라멘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아사쿠사에서 니코까지 가는 열차를 타고 중간에 내려서 갈아타면 약 1시간 반정도 걸리더군요. 시내에서 가까워서 준비없는 주말여행 장소로 괜찮더군요. 열차에서 찍은 풍경 한달전 풍경이네요. 요즘은 다양한 일로 바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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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마츠쵸에서 열린 대 츠케멘 박람회

daitsukemenhaku매년 하마마츠쵸에서 전국의 유명한 라멘집들이 모여서 츠케멘 박람회를 여는 행사를 합니다. 8개의 라멘집이 일주일 단위로 3번 로테이션을 하는 방식으로 전국 24개 레스토랑이 참여합니다. 소문으로만 듣던 지역 명점이 모여있는지라 안가볼수 없었는데, 엄청난 성황이더군요. 대회장 800엔 짜리 식권을 사서 원하는 가게에 줄을 서는 시스템입니다. 저는 비교적 짧은 줄에 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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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의 소바/뎀푸라 전문점 오와리야

owariya아사쿠사에 맛집이 많이 있는데, 수준 높은 집일수록 점심과 저녁사이의 시간에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밥때를 놓쳐서 1시반쯤 가게를 들어갈려고 보니 대부분의 가게가 2시까지 밖에 안열어서 카미나리몬 앞에 있는 가장 대중적인 집을 찾아갔습니다. 카시와 세이로 닭고기가 들어간 국물에 찍어먹는 소바입니다. 보통은 오리고기인데, 이집은 닭고기더군요. 맛은 평범합니다. 특히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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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의 수육,설렁탕 전문점 백송

baeksong수육으로 유명한 광화문의 백송에 다녀왔습니다. 워낙 장사가 잘되는 집이라 한참 기다려서 먹었네요. 정문 손님들이 끝이 없이 들어오더군요. 장사를 하려면 이렇게 해야한다는.. 기본 차림 김치와 깍두기도 맛있네요. 수육 소자 하나에 5만원이 넘는 가격이라 좀 쎄긴하지만 그만큼 좋은 질의 고기를 쓰는게 느껴집니다. 국물 설렁탕 국물이 서비스로 나오는데, 파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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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천 가로수길의 족발과 아시안 누들 전문점 콜라겐 팩토리

collagen factory양재천에 족발과 면을 같이 파는 재밌는 컨셉의 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가보니 스텝분들이 다 중국계이시더군요. 음식 수준을 걱정했는데, 그럴 필요는 없겠더라구요. 기본찬 중국식당 풍이네요. 매콤한 돼지껍질과 메주콩볶음 짭짤하면서 쫄깃해서 안주로 괜찮을 듯하더군요. 태국식 해물 샐러드 뭐.. 평범했습니다. 족발 소자 제대로 만든 맛있는 족발이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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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가로수길의 카페 퍼블리크

cafe publique어거스트 나인틴을 찾으러 Forever 21 혹은 뺑드빱바부근으로 이동하는 도중에 가로수길에 새로 오픈한 카페 퍼블리크를 발견합니다. 왜 이렇게 반갑던지.. 오빠가 강남 살때 있었으면 더욱 귀여워 해주었을텐데, 이젠 쫌 늦은 감도 있고.. 만감이 교차하더군요 ^_^ 대략 이런 빵을 팔더군요. 본점하고 별 차이 없어보이더군요. 케익 종류도 한가득 이쪽도 역시나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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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어거스트 나인틴 August 19

august 19가로수길에 약속이 있어서 갈만한 레스토랑을 검색하다가 어거스트 나인틴이란 집이 최근에 뜨는 것같아 가보았습니다. 위치는 Forever 21 뒷편입니다. 간판의 복숭아 그림을 보고 찾아가면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식당은 2층에 있는데 넓고 무척 캐주얼 한 분위기입니다. 제가 갔을땐 점심시간이였는데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텅텅 비어있더군요. 아직 홍보가 덜되었거나 그날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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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으로 이전한 프렌치 레스토랑 비앙에트르

bien etre네이버의 파블이신 코스모스님의 블로그에 비앙에트르의 이전 소식이 올라와 있더군요. 비앙에트르는 오픈 때부터 정통 프랑스 스타일의 요리로 유명한 곳이였죠. 음식 수준에 있어서는 불만이 없었지만 위치나 분위기나 서빙이 많이 아쉬웠었는데, 코스모스님 블로그를 보니 환골탈태를 한 듯해서 얼른 다녀왔습니다. 레스토랑의 외관 모던한 인테리어가 무척 인상적입니다. 예전의 모습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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