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모토마치의 베이커리 오 토 유
간만에 요코하마에 놀러갔는데, 괜찮은 베이커리를 추천받았습니다. 이런 곳 오토유는 O와U 라는 의미입니다만, 왜 이런 이름인지는 안알아봤네요.. 운이 좋아서 사람이 없을때 들어갔는데.. 실제로는 엄청 줄이 긴 집이고, 좀 늦게 갔더니 빵이 얼마 안남아있더라구요.. 이런 분위기 인테리어도 좋고 다 좋은데.. 오픈하고 몇시간 후에 갔더니 빵이 별로 안남아 있네요.. 산쇼빵…
간만에 요코하마에 놀러갔는데, 괜찮은 베이커리를 추천받았습니다. 이런 곳 오토유는 O와U 라는 의미입니다만, 왜 이런 이름인지는 안알아봤네요.. 운이 좋아서 사람이 없을때 들어갔는데.. 실제로는 엄청 줄이 긴 집이고, 좀 늦게 갔더니 빵이 얼마 안남아있더라구요.. 이런 분위기 인테리어도 좋고 다 좋은데.. 오픈하고 몇시간 후에 갔더니 빵이 별로 안남아 있네요.. 산쇼빵…
제가 강남은 꽤 안다고 생각했는데, 대가는 처음 가봤습니다. 등잔밑이 어둡달까요.. 만두국 투뿔등심같은 대단한 메뉴가 있는 것은 아니고 만두 전골과 만두국, 그리고 몇몇 술안주들이 있습니다. 근데 정성이 가득들어가 있어서 뭘 시켜도 맛있더군요. 메뉴 강남 한복판이라고는 믿겨지지 않는 리즈너블한 가격이네요. 북어찜 북어찜이 먹을게 엄청 많더군요. 안주로 최고입니다. 빈…
소울브레드는 워낙 유명한 빵집인데, 위치가 위치라서 갈려면 버스를 타거나 해야합니다. 그런데 이 즈음해서 이사를 가기도 했고, 루트를 잘 알아보니 따릉이나 걸어서도 갈수가 있다는 것을 알고 다녀왔습니다. 코시국에 대중교통을 굳이 이용하고 싶지는 않아서 말이죠.. 이런 곳.. 워낙 인기인 곳이라 큰 기대는 안하고 갔습니다. 예상대로.. 생크치는 마감이라는군요.. 다음 기…
금미옥은 인스타에서도 마켓컬리에서도 이미 유명한 떡볶이 집입니다. 오다가다 알고 지내는 분이기도 해서 안가볼수가 없었네요. 미리 말씀드리자면 저는 지금까지 맛있는 떡볶이를 찾으러 다닌 적이 별로 없어서, 어떤 떡볶이가 객관적으로 맛있는 떡볶이인지 잘 모릅니다. 게다가 떡볶이는 영양성분이 극단적으로 탄수화물에 치우쳐 있기도 하고 달고 맵고 해서 건강에 그리 좋은 음식은 아닙…
아이뽀유는 우리나라 미식계에서 너무나 유명한 임정식 셰프의 가게입니다. 임정식 셰프님이 음식 말고 가십으로도 한동안 시끌했지만 그거는 그거고, 이 집은 가격은 좀 하지만 음식이 다 맛있더군요. 요즘은 가성비보다는 확실히 맛있는 곳이 인기인거 같습니다. 한번 사는 인생인데 잘 살아야죠.. 테이블 호텔로비? 라고 해야할까.. 암튼 1층에 있는 관계로 깔끔한거 같기도 하고 그…
우정양곱창은 제가 소개하지 않아도 워낙 유명한 곳입니다. 블로그, 인스타 뿐만아니라 tv나 유튜브에도 소개되었구요. 예약이 잘 안되고 줄이 긴게 문제인데, 코로나땜에 그나마 조금 입장이 편해진거 같습니다. 입구 나올떄 찍어서 사람이 없는데, 계속 줄이 길었습니다. 기본 안주 메뉴 상차림 시작부터 계란찜 곱창 나오기전에 술마실 안주가 있어서 좋군요. 센스가 있습니다…
맛있는 야키니쿠를 찾아 여러 곳을 전전했는데, 근처에 명점이 있었네요. 와규잇토류 니쿠만이라는 곳인데, 말하자면 소를 한마리 전부 사서 쓴다 라는 의미입니다. 아카규라는 규슈지방의 소를 쓰는 한데, 뭐.. 여기까지만 들어도 맛은 보장입니다. 정문 하마마츠쵸 역앞의 골목에 있습니다. 세트 인당 3000 – 4000엔 정도의 예산에 맛있는 부위만 골라서 먹을 수…
넷플릭스의 어글리 딜리셔스를 보면 동경의 마구로 피자가 나오는데, 알고보니 집에서 멀지 않더라구요. 점심을 이용해서 가볍게 다녀왔습니다. 입구.. 아자부주방은 정말 많이 왔는데 피자 집이 이런데 있을 줄은 몰랐네요. 본점에 갔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근처의 지점으로 왔습니다만 퀄에 큰 차이는 없을꺼라고 생각되네요. 피자를 만드는 모습 예술적으로 피자를 만들더라구요.. 이…
아자부주방에서 간만에 정말 맘에드는 카페를 만났습니다. 이런 집일수록 다베로그 점수가 의미가 없죠. 이런 곳입니다. 겉으로봐선 좀 오래된 커피숍 정도로 밖에 안보입니다만.. 대략 이런.. 아이템하나하나가 고풍스럽더군요. 마스터의 분위기도 장난이 아니고, 손님들도 뭔가 다들 한가닥 하는 분위기입니다. 연기가 가득한 실내의 앤틱한 색감이 사진엔 표현이 전혀 안되어 있어서,…
교대에 괜찮은 횟집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이런 곳 그냥 간판만 봐도 맛있어 보입니다. 메뉴가 알차네요. 세꼬시 신선하구요 장 마늘이 가득 들었는데, 이게 별미더라구요. 세꼬시의 맛이 업그레이드 되더군요. 도루묵찜 도루묵찜을 먹을데가 곳곳에 있긴 하지만 강남 근처에서 생각나는데가 잘 없네요. 겨울이 되면 생각날 듯한 메뉴입니다. 물회 재료가 다 신선해서 맛이 없을…
효창공원에서 유명한 베이커리인 우스블랑에서 롯대백화점에 분점을 냈습니다. 이름은 여섯시 오븐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종로에 지금까지 이 정도 수준의 빵집이 없었죠. 만족도가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빵 빵 빵 내부 샌드위치 소금집 샌드위치에 못지않네요.. 우물에 빠진 가나슈 초콜렛 맛이 전문점 못지 않습니다. 오늘의 스프 버섯이 가득 들어서 진짜 고소하더군요. …
포르투갈 에그타르트로 유명한 나타 데 크리스티아노.. 전에 못갔는데 이번에 설욕했습니다. 이런 에그타르트 귀엽네요. 에그 타르트 기지는 바삭하면서 짭쪼름하고 내용물은 푹신하고 달더군요. 단짠으로 맛있음의 극대화를 보여줍니다. 이정도면 멀리서 일부러 찾아갈 의미가 있습니다. 이거는.. 닭고기가 들어있는 파이인데 그냥 그랬습니다. 에그타르트를 더 살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