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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미식과 사진에 관한 블로그

시오도메에서의 점심모임

시오도메는 록본기 힐즈처럼 새로 개발된 부도심중 하나입니다. 오다이바로 들어가는 모노레일인 유리카모메를 탈수있는 신바시 역에서 걸어서 5분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주로 사무실이 많습니다만, 뮤지컬 극장도 있고 유명한 음식점을 모아놓은 식당가도 있고 해서 가끔 찾아갈 일이 생기더군요. 오늘은 아는 사람이 불러줘서 점심식사를 하러 갔다왔습니다. 오늘의 모임장소는 카렛타 시오도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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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신주쿠 나들이

신주쿠에 나온건 2년만인듯합니다. 뭔가 조금 바뀐것도 같습니다만, 사실 그렇게 많이 바뀌지는 않은거 같습니다. 언제나 처럼 신주쿠 동쪽 출구로 나옵니다. 신주쿠는 동쪽출구에 가볼만한데가 거의 다 모여있습니다. 남쪽출구엔 다카시마야가 있어서 나가도 뭔가 할게 조금은 있지만, 서쪽출구는 오피스빌딩이 주로 있어서 나가도 할일이 거의 없습니다. ^_^ 아.. 회사원을 상대로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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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하바라 광면 방문기 및 메모리 구매기 및 노트북 업글기

벌써 4주 연속-_- 아키하바라 행입니다. 스스로 시부야계를 자처하고 있었는데, 이러다 아키바계라고 해도 다들 믿겠습니다. -_-;; (하지만 저는 정말 시부야계에요~) 사실 한번에 몰았다 가면 되는데 갈 일이 띠엄띠엄 생기네요. 지지지난 주엔 케이블 사러 갔고, 지지난 주에는 광출력되는 사운드 카드 사러 갔고, 지난주엔 펜탁스 slr 전시회가 있었고, 오늘은 요새 값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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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 라멘집 스즈란 및 hal 라이브 방문기

동경날씨가 예년같지 않습니다. 보통 맑고 건조한 날이 3달정도 이어졌었는데 올해는 눈도 많이 오고 제법 쌀쌀합니다. 그래서 정말 나가기는 싫었지만, 제가 예전부터 좋아하는 가수가 라이브를 한다고 해서 단단히 무장하고 시부야로 나갑니다. 일단 밥부터.. 시부야에도 유명한 라멘집이 많이 포진해 있습니다. 그중에서 요 몇년사이 잘나간다는 스즈란에 가봤습니다. 원래는 찰리즈 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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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하바라 산책(K20D, Macbook Air 간단 리뷰 포함)

이번 주에도 주말을 맞이해서 아키바에 들렸습니다. 주말의 아키바는 항상 뭔가 행사가 있어서 즐겁습니다. 정기적으로 갈 필요가 있는 동네입니다. 도착했으니 일단 배부터 채워야죠. 요도바시 8층 구루메 코트의 라멘집 차부야 점장이 좀 유명한 사람인듯하더군요. 해외까지 지점을 냈다고 합니다. 아지다마고 돈코츠 라멘 명성치곤 평범하네요. 집 근처 라멘집에도 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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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하바라 요도바시의 중국요리집 만돈기(완쯔찌)

아키하바라는 주말에 가야 재미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아 거리가 활기찬데다 주말한정의 이벤트나 세일도 무척 많습니다. 부품살게 있어서 낮에 슬쩍 구경하러 나갔는데 못보던 것들이 참 많이 생겼더군요. 가장 놀란건 무료안내소가 생긴 것입니다. 나름 미녀 도우미가 메이드 복장을 하고 앉아서 아키하바라를 가이드해주더군요. 골판지 만두, 캔라면, 케밥 등등의 아키하바라 명물 먹거리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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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코 여행에서 먹은 것들

닛코는 관광지라 마땅히 먹을 만한 맛있는 음식이 별로 없습니다. 유바 음식이 있긴한데 아무리 봐도 가격에 비해 맛있다고는 못하죠. 아무 준비도 없이 무작정 떠난 여행이였으니 그다지 대단한걸 먹을 계획도 없었습니다. 처음에 닛코에 도착하자마자 관광지의 기념품가게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주차비 대신으로 닛코의 명물이라는 치즈케익을 샀습니다만, 치즈맛이 느껴지는 카스테라라는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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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코 여행기

동경진출 기념으로 친구들과 동경 근교를 여행하고 왔습니다.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가장 만만한게 동경의 북쪽에 있는 도치기현의 닛코더군요. 차로 가면 두시간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습니다. 닛코의 신사 입장료가 무지 비싼데다 날이 추워서 토죠구에 있는 신사는 외부에서 보고 말았습니다. 뭔가 일본의 미가 있다고하는데, 워낙 이런데는 많이 가봐서 이제 별 감흥이 없네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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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 오차노미즈의 텐동집 이모야

전부터 계속 신경이 쓰이던 맛집이 있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되서 찾아가봤습니다. 자갓서베이에서 최고의 가격대비 성능의 집이라는 평가를 받은 집이죠(가격을 생각하면 사실 이만한 집이 또 있을리 없겠죠). 이모야라는 텐동, 그러니까 뎀뿌라 덮밥집인데, 영업시간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인데다 일요일엔 영업을 쉬어서 그 동안 가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전경 오차노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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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에서 먹은 것들 – 그 외 기타 등등

이제 오키나와에 관한 마지막 포스팅이네요. 시내에 있는 24시간 여는 식당의 고야참푸르 정식입니다. 기사식당 같이 큰 길가에 있는 집인데, 아주 맛있습니다. 오키나와는 어디를 가도 10시 이후에 문을 여니까 아침을 먹을데가 마땅치 않은데 그런 점에서 아주 좋았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꽤 됩니다. 고야 참푸르 정식 곱배기로 나옵니다. 고야 참푸르 확대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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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파야오 직판점의 이세에비 정식

오키나와 본섬의 중간쯤 관광객들은 거의 들리지 않는 아와세라는 어항이 있습니다. 그곳에 파야오 직판장이라는 작은 해산물 시장이 있습니다. 오키나와를 잘 아는 분에게 얻은 정보로 가봤습니다. 시장은 좀 일찍 여는데 시장내에 식당은 11시부터 영업입니다. 도착이 조금 일러서 식당이 열기 전에 시장을 둘러봤습니다. 냉동 이세에비 먹음직스럽군요. 잘 모르는 생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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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에서 먹은 오키나와 소바들

오키나와 소바는 아마도 오키나와에서 가장 유명한 먹거리일 것입니다. 싸고 맛있기에 이번 여행에서 몇군데 정도 들렸습니다. 첫날 들린 미야코 소바입니다. 공항에서 아웃렛 아시비나로 가는 길에 있습니다. 소키 소바 일반적인 오키나와 소바는 소금 베이스의 가츠오를 우려낸 국물에 두꺼운 면과 돼지고기 조림을 올립니다. 소키라는 것은 뼈가 붙은 고기를 말하는 것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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