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노의 경양식집 쿠로후네테이
이번 여행에선 제가 정말 좋아하는 맛집 위주로 돌았습니다. 아사쿠사부근에서 저녁하면 우에노의 쿠로후네테이가 최고죠. 우에노 연못의 연꽃. 시즌이 시즌이라서 그런지 장관이더군요. 맥주 갓파바시를 비롯하여 여기저기 돌아다녔더니 덥습니다. 이럴땐 시원한 맥주죠! 부이야베스 겨울에 먹어야 제맛이지만 여름이라도 맛있습니다. 안먹고 오면 섭…
이번 여행에선 제가 정말 좋아하는 맛집 위주로 돌았습니다. 아사쿠사부근에서 저녁하면 우에노의 쿠로후네테이가 최고죠. 우에노 연못의 연꽃. 시즌이 시즌이라서 그런지 장관이더군요. 맥주 갓파바시를 비롯하여 여기저기 돌아다녔더니 덥습니다. 이럴땐 시원한 맥주죠! 부이야베스 겨울에 먹어야 제맛이지만 여름이라도 맛있습니다. 안먹고 오면 섭…
식후에 가볍게 디저트를 먹기위해 트라이알로 향했습니다. 카레빵 이 쫄깃함은 먹어보지 않으면 모르시겠죠. 참고로 홍대에 카레와라는 카레빵 전문점이 생겼던데, 그 집도 맛있습니다. 음료수 마카롱 간만에 와서 그런가 스타일이 살짝 바뀌었네요. 예전이 더 좋았는데.. 까늘레 감탄하며 먹는 까늘레입니다. 맛있게 디저트를 마치…
1차 점심을 마치고 그냥 돌아서기가 아쉬워서 가볍게 라멘 한그릇하러 이토에 들렸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라멘 사진이 없네요.. 자세한 것은 마른비님 브런치를 참조하시고.. 챠슈 추가 스이교자 추가 다들 감탄하며 먹었습니다. 이런 개성의 라멘집은 동경안에서도 얼마 안되니까요. 요즘은 긴자에도 지점이 생겼다는 거 같더라구요. …
동경엔 일년에 3~4번쯤 가게 되는 듯한데, 바쁠 땐 맛집 들릴 여유가 전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번 여행은 정말 간만에 맛집에 좀 집중을 했는데, 제가 하는 일이 계속 바빠지는 관계로 인생 마지막일 수도 있겠네요. 동경에 도착하자마자 아사쿠사에 가서 마노스에서 첫끼를 해결합니다. 샐러드 자세한 건 마른비님 블로그를 참조하시길.. …
동경여행을 하면 항상 밤에 뭔가를 마시게 됩니다. 아무래도 한국보다 마실만한 술의 종류가 많다보니 그런거겠죠. 덕분에 살이.. 은하고원맥주 한국에서도 파는 듯한데, 가벼우면서도 산뜻하네요. 맘에 들었습니다. 뒤에는 사토니시키가 보이네요. 일본 위스키의 현 상황.. 뭐.. 요즘은 좀 나아진 듯하지만 이때만해도 초토화였습니다. 길가다 …
동경여행에서 찍은 사진들 모음입니다. 이게 마지막이네요. 다음 동경여행이 코앞이라 얼른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수국 도쿄타워 나카노 브로드웨이 상점 지하 슈퍼의 아르바이트 시급 1200엔 제가 이걸 딱 보고 우왓 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하루 일하면 만엔인데, 20일 일하면 20만엔이라는.. 요즘 동경이 이렇습니다. 후지야카메라 일…
공항이라 별건 없고, 2015년 5월 방문의 기록을 남깁니다. 아키바를 옮겨놓은 것같은 굳즈샵이.. 미쿠미쿠하네요.. 킬라킬도 있습니다. 꽤 재밌게 본 기억이.. 이제 가격이 넘사벽이 된 위스키들입니다. 아마 이 가격책정은 중국인들을 위한게 아닐까 합니다. 정상적인 정신을 가진 사람이라면 더 싸고 맛있는 위스키를 찾겠죠. &nbs…
그릴사쿠라는 제가 좋아하는 경양식집입니다. 동경에도 이 정도 하는 곳이 그렇게 많지는 않죠. 음료수 심플하게 시켜봤습니다. 비프스튜 뭐.. 완전 녹는 맛입니다. 카니 고로케 겉은 바삭하고 안은 따끈하죠. 어떻게 이렇게 만드는지 신기하기만 할 뿐입니다. 내부 샷 치킨 라이스 오무라이스를 만드는 밥인데, …
긴자를 거닐다가 우연히 불가리의 초콜렛샵을 미츠코시 지하에서 발견했습니다. 안들어 갈 수가 없었다는.. 정면 백화점 지하 입구에 있어서 눈에 띄더군요. 초콜렛들 가격은 좀 됩니다. 초콜렛들 맛은 있지만 가격이 장난이 아닌데 과연 잘 팔릴지.. 그래서 결론은.. 보관이 오래되는 걸로 하나 사왔습니다. …
서서 마시는 이자카야인 카네마스는 쯔끼지에서 긴자의 반대방향으로 다리를 건너면 있습니다. 일본에 줄서는 맛집이 많기는 하지만 이 집만큼 심한 곳은 못 본 것 같습니다. 일단 공식 오픈 시간이 4시인데, 4시 좀 넘어서 도착하면 영업이 끝나 있을 정도입니다. 저는 3시에 갔는데 이미 오픈해있는데다 제 앞으로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더군요. 회전은 또 왜 그렇게…
전의 여행때 긴자의 유명 라멘집인 카가리엔 들렸고, 이번엔 동선이 너무 좋아서 무기토올리브에 들렸습니다. 빅긴자에서 쯔끼지쪽으로 주욱 올라가다보면 있기 때문에 찾기가 무척 쉽습니다. 무기토 올리브에서 조금만 더 위로 올라가면 긴자 야마야도 있기때문에 시간이 되면 거기도 한번 들리는 것도 괜찮습니다. 정문 카가리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대기줄이 있기는 있더군요….
신주쿠의 이세탄의 지하에 피에르에르메가 있습니다. 감각적인 디저트샵이죠. 우리나라에도 들어왔는데 아쉽게도 케익은 아직입니다. 청담동 디올 카페에서 팔기는 하는데 시그니처 케익은 아니죠. 대략 이런 곳입니다. 디스플레이 보석같습니다. 이날 구매한 케익 가격은 좀 되지만 정말 맛있습니다. 인피니망 시리즈나 모자이크 시리즈는 한국에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