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시타의 이자카야 야마리키
모리시타에 제가 좋아하는 야마리키라는 이자카야가 있습니다. 본점의 모습 비오는 날이라서인지 좀 한산하더군요. 줄도 얼마 없었네요. 메뉴판 가격이 훌륭합니다. 오토오시 맥주 한잔 니코미 야마리키는 동경 3대 니코미 집 중 하나입니다. 나머지 둘은 쯔끼시마의 기시다야와 기타센쥬의 오하시야입니다. 맛은 당연…
모리시타에 제가 좋아하는 야마리키라는 이자카야가 있습니다. 본점의 모습 비오는 날이라서인지 좀 한산하더군요. 줄도 얼마 없었네요. 메뉴판 가격이 훌륭합니다. 오토오시 맥주 한잔 니코미 야마리키는 동경 3대 니코미 집 중 하나입니다. 나머지 둘은 쯔끼시마의 기시다야와 기타센쥬의 오하시야입니다. 맛은 당연…
요즘 일본에는 커피한잔에 1000엔정도하는 고급 커피집이 인기입니다. 츠바키야나 호시노 커피 같은 곳인데, 이번에 츠바키야에 다녀왔습니다. 몽블랑 케익과 아이스 커피 케익이 진짜 맛있더군요. 커피도 좋았고, 메이드 복장을한 여 점원이 직접 상대해줘서 더욱 감동했습니다. 완전 컨셉이 맘에 들더군요. 주스 가격은 비싸지만 조용히 이야기를 하려고 할…
칸다의 소바집인 마츠야는 아주 예전 부터 가고 싶었던 곳입니다. 요즘은 버킷리스트 지우느라 바쁘네요. 텐 자루 소바 가격이 싸지는 않은데 면발이 일류 수준입니다. 그리고 점심시간에 합석은 당연한 분위기 더군요. 에비 뎀푸라 크기가 어마어마 합니다. 가격이 아깝지 않더군요. 마무리로 소바유까지 맛있는 소바를 잘 먹고 오긴했지만 가격…
신주쿠 가부키쵸 부근에 이자카야가 많은데 카나에는 그 중 한 곳입니다. 가격은 싸지 않지만 제철 재료를 쓰는 곳이더군요. 사시미 요즘은 한국에도 잘하는 집이 많아서… 카키 후라이 제가 좋아하는지라 시켜봤습니다. 바사시 말고기도 있네요. 새우 튀김 신기한 요리가 보입니다. 문어 카르파쵸 &nb…
2015년 가을, 급작스럽게 동경행이 결정되었습니다. 여행은 아니고 출장이였네요. 인천 공항 라운지 간단하게 한잔합니다. 카드 덕분에 연간 3번 무료니 풀로 활용해야죠. 훼노타스의 CD 제가 좋아하는 CD인데 드디어 구했네요! 앞으로도 계속 활동해주었으면 하지만 어찌될지.. 위고 에 빅토르 이때쯤 신주쿠 이세탄에 진출했더군요. 얼…
하네다 공항에 우동집이 둘 있습니다. 하나는 쯔루돈탕이고 또하나는 면세점 안에 있는 우라라카입니다. 오사카 스타일의 쯔루돈탕도 물론 맛있지만, 우라라카는 칸분고넨도라는 350년된 이나니와 우동의 명점의 분점입니다. 언젠간 먹어볼 예정이였는데, 이번에 기회가 되었습니다. 하네다 공항 풍경 멋지네요. 우동집 하네다 공항이 작은 관계로 금방 찾을 수…
저녁비행기라서 마지막으로 집에 가기전에 식사를 하긴 해야하는데 시간이 애매하게 남더군요. 그래서 일단 택시타고 시부야로 갔습니다. 도큐한즈를 둘러보고 간식으로 라멘을 한그릇 먹고 공항으로 출발하기로 했습니다. 안매운 야채 탄멘 이 집은 매운 라멘이 유명하긴한데, 저는 안매운 넘으로 시켜봤네요. 맛은 괜찮더군요. 면발 굵은 면을 쓰더군요. &nb…
마지막날 점심도 역시나 제가 제일 맘에 들어하는 집으로 정했습니다. 히로오의 아쿠아팟짜입니다. 훈남 매니저분은 여전하시던데 이제 나이가 좀 들어보이더라는.. 바냐카우다 제가 바냐카우다를 이 집에서 처음 접했는데, 요즘은 한국에서도 다 하죠. 그만큼 이 집이 트렌드세터였다가 명점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의미겠죠. 전채 플레이트 사소한 메뉴가 없더군요…
너무 만족스럽게 먹고 그냥 집에 들어갈 수 없어서 숙소부근의 탄탄멘 전문점에 들렸습니다. 교자 이 집이 알고보니 베니토라야 계열이더라구요. 그쪽 계열 다운 스파이시하고 꽉 들어차는 요리가 나옵니다. 호불호가 있겠지만, 저는 일단 불호.. 쪽 일까요.. 제가 좀 섬세한 남자라서요. 실내 젊은 사람들이 많더군요. 양복입은 분들도 많고. …
제가 정말 좋아하는 집인 카메이도 호르몬도 들렸습니다. 이 집은 미리 가서 대기를 해야해서 정성이 좀 필요합니다. 물론 그 정성은 압도적인 맛과 가성비로 보상을 받지요. 레몬사와 나마비루 규탄부터 시작합니다. 잘 굽고 니코미도 한 그릇 시킬 메뉴가 많아서 최소 세명쯤 와야 먹을만 합니다. 네명이면 더 …
옥시타니알 역시 제가 좋아하는 디저트카페인데, 스이텐구마에가 가기 편한 곳은 아니라서요. 닌교쵸에서 내려서 걸어가도 되긴하지만 어쨌든 시내에서 좀 떨어진 곳에 있기에 자주는 못가는 곳입니다. 아마 전문 미식가가 아닌 여행자 분이라면 가기 무척 난감할꺼 같네요. 이런 저런 쇼핑 먼저 그리고 케익! 역시 이쁩니다. 이만한 가게가 많지 않죠. &nb…
아키하바라에서 간단하게 점심을 먹었습니다. 갈만한데가 요즘 많이 생기긴 했지만 붐비지 않는 곳을 찾다보니 체인점 라멘집인 반카라에 가게 되네요. 라멘 면발 체인점이 이정도 수준이면 불만 없습니다. 테이블 요즘 한국 라멘도 수준이 많이 올라갔다고 하는데, 시간되면 한번 가보긴 가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