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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우라 아일랜드의 바구스(BAGUS)바

bagus barJR미타역과 JR하마마츠쵸역 사이에 있는 시바우라에는 작은 규모의 운하가 있습니다. 한국 운하처럼 물류이동에 쓰는 건 아니고 그저 관상용인 듯한데, 밤에 불을 켜두면 분위기가 괜찮습니다. 마치 베니스에 온 기분이랄까요.. (베니스에 가본 적은 없지만..) 분위기가 좋다보니 깔끔한 인테리어의 맛집들도 많이 있습니다. 바구스 바는 음식도 하고 칵테일도 나오는 바인데, 체인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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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이바의 라멘집 쿠카이

odaiba kookai오다이바는 관광지로 유명하지만, 규모가 큰 쇼핑몰도 있고 차로 접근하기도 좋아서 쇼핑하러 가기에 편한 곳이기도 합니다. 일본에 와서 뭔가 구입할게 많아서 저도 우연한 기회에 들렸습니다. 오다이바의 풍경 멀리서 보이는 스카이트리 노을 멋진 풍경입니다. 멘야 쿠카이 쇼핑을 무사히 마치고 뭘 먹을까하다가 들어갔습니다. 동경 시내에서 나름 유명한 체인점인데 비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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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마츠쵸의 곤삐라 우동

konpira6월말 한국을 떠나서 동경에 왔습니다. 벌써 3개월 전 이야기네요 ㅠ.ㅜ 처음엔 너무 바빠서 블로그 관리같은 건 생각도 못하고 있다가 지금에 와서 업로드 하려고 보니 양이 장난아니네요.. 서둘러서 올려보겠습니다. 나리타에서 오는 길 이사하는날 날씨가 맑으면 기분이 좋지요. 하네다가 시내에 더 가깝긴하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서 나리타를 통해 입국했습니다. 나리타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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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이탈리안 트라토리아 몰토에서 환송모임

molto제가 일본에 돌아가게 되어서 미식동호회의 환송 모임을 압구정 트라토리아 몰토에서 열었습니다. 아시다시피 몰토는 정말 멋진 레스토랑입니다. 몰토 전체를 빌려서 20명 규모의 번개를 열었는데, 많은 인원수에도 불구하고 요리가 완벽하게 서빙이 되더군요. 너무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전채 한접시에 다 올라와있네요. 로스트 치킨 일인분은 아니고 쉐어해서 먹었습니다.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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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바 팩토리

factory투쉡에서 와인을 잘 마시고 팩토리로 이동합니다. 혹시 이것은 데자부? 위스키 컵 둥근 얼음을 내줍니다. 위스키를 온더락으로 마실때 둥근 얼음을 넣으면 균일하게 녹아서 물과 위스키의 비율이 적당히 유지되기 때문에 맛이 더 좋습니다. 일반적인 사각 얼음은 녹는 속도도 빠르고 균질하게 녹지 않기때문에 맛과 향의 밸런스가 금방 깨지게 되죠. 발베니 친구가 킵해 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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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투쉐프의 와인모임

2chef보라카이에서 돌아와서 얼마 지나지 않아서 홍대 투쉐프에서 와인모임을 했습니다. 제가 곧 일본에 가는데, 환송회 겸 해서요. 이 날은 드디어 처음으로 투쉐프 리뉴얼 이후 새로 바뀐 메뉴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이 날의 와인 아직 어려서 따기가 그랬지만, 딴 와인은 더욱 어려서 말이죠.. 언제나 되어야 마실 때가 될지.. 올리브오일 이날의 화이트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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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여행 넷째날

4th day of boracay마지막날은 아침부터 풀에서 가장 좋은 자리를 선점했습니다. 인피니티 풀에서 보는 바다 풍경 날씨가 흐리긴 했지만 그래도 즐거웠네요. 둘째날 같은 맑은 날이 계속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우기에 온것치곤 즐거운 여행이였습니다. 조각상 왠지 이집트 식이라는… 풀 사람이 얼마 없어서 거의 전세내서 놀았네요. 바다 보라카이 샹그릴라는 2009년에 오픈했는데,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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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여행 셋째날 – 룸서비스 및 로비 라운지

3rd day of boracay하루종일 즐겁게 해양스포츠를 했지만, 방으로 돌아오니 피곤하더군요. 그래서 저녁은 간단히 룸서비스를 이용하기로 합니다. 물론 완숙 망고도 함께했다는.. 클럽 샌드위치 둘째날에 이탈리안/스테이크를 시켰기에 이번엔 샌드위치를 시켜봤습니다. 맛도 괜찮고 양도 둘이서 먹어도 충분할 정도군요. 초콜렛 리조트에서 룸서비스로 넣어준 초콜렛인데 너무 맛있네요. 따로 살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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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여행 셋째날 – 해양스포츠

3rd day of boracay셋째날도 아침 식사를 맛있게 먹고, 와플과 망고로 배뻥하고 패키지에 포함된 해양스포츠를 위해 화이트비치로 향했습니다. 실제로 배타는 곳은 화이트비치에서도 한참 들어가지만, 해양스포츠 업체가 전부 화이트비치 부근에 모여있어서 일단 화이트비치에 집합해야합니다. 패키지로 온 다른 호텔분들하고 합류해서 선착장으로 이동후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갔습니다. 나중에 알아보니 샹그릴라 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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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여행 둘째날 – 호텔에서의 저녁식사

2nd day of boracay낮시간을 신나게 풀에서 보내고 저녁을 먹기위해 solana라는 바로 갔습니다. 보라카이 여행을 가기 전에 샹그릴라 리조트의 홈페이지를 확인했는데, 그때 이 바의 분위기가 너무 멋져보여서 꼭 가볼수 밖에 없었네요. 바와 바로 붙어있는 Sirena라는 식당의 식사메뉴를 바에서 주문할수 있는데, 식당보단 바가 전망이 더 좋더군요. 자세한 것은 샹그릴라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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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여행 둘째날 – 프라이빗 비치에서의 점심

2nd day of boracay풀에서 열심히 놀다가 잠시 쉬기위해 비치체어로 돌아왔습니다. 리조트의 풀사이드인지라 해변에 있는 ALON이라는 바에 음료나 식사가 바로 주문이 가능하더군요. 버진콜라다 피냐콜라다의 알콜빠진 버전인데, 낮이라서 시켜봤습니다. 해변이라서 당연한거겠지만 잔은 유리가 아닌 플라스틱이더군요. 필리핀이 코코넛 산지로 유명한데, 그래서인지 생각보다 부드럽고 맛있어서 깜짝 놀랐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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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여행 둘째날 – 인피니티 풀과 프라이빗 비치

2nd day of boracay좋은 자리를 일찍 선점하기위해 아침 밥을 먹자마자 해변으로 직행했습니다. 풀장 가는 길 보라카이는 6월부터 10월까지가 우기입니다. 비가 오거나 날씨가 흐리다고해서 활동에 지장이 크게 생기는 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날씨가 맑아야 기분도 상큼하죠. 성수기를 비켜가서 방문객도 얼마 없는 한가한 시기에 – 한국 사람들을 제외하고 – 날씨마저 환상적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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