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신사이바시의 카이세키 요리집 미나토 part. 1
동경으로 치자면 가부키쵸같은 오사카의 환락의 중심지 신사이바시에 괜찮은 일식집이 있단 소문을 듣고 찾아가봤습니다. 간만에 만난 친구인데 맛있는 집을 찾아가야죠 ^_^ 미나토라는 작은 가게입니다. 주인장이 유명일식집에서 수업을 쌓은 후에 오픈했다고 합니다. 분위기가 약간은 캐주얼하고 가격대가 아주 비싸지는 않습니다. 아주 싸진 않지만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한 집입니…
동경으로 치자면 가부키쵸같은 오사카의 환락의 중심지 신사이바시에 괜찮은 일식집이 있단 소문을 듣고 찾아가봤습니다. 간만에 만난 친구인데 맛있는 집을 찾아가야죠 ^_^ 미나토라는 작은 가게입니다. 주인장이 유명일식집에서 수업을 쌓은 후에 오픈했다고 합니다. 분위기가 약간은 캐주얼하고 가격대가 아주 비싸지는 않습니다. 아주 싸진 않지만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한 집입니…
앉자마자 맛차와 와라비모찌라는 떡이 나옵니다. 음식이 나오기전에 즐기라는 뜻이겠죠. 맛차 향이 별론걸로봐선 그닷 좋은 차가루를 쓴거 같진 않더군요. 와라비모치 저희는 3150엔의 아야메 코스를 시켰습니다. 가장 저렴하고 가격대비로 좋다고 해서요. 다른 카이세키집에 가면 이정도 가격에 도시락밖에 안나오는데 이 집은 코스로 나오니 3000엔이 넘는 가격임에도 비싸다…
고토인에 들려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는 바로 식사를 위해 다이토쿠지내의 정진요리(쇼진요리)집인 이즈센으로 이동합니다. 전통있는 명점은 아니지만, 교토에 와서 교토풍의 요리를 먹고 싶을때 이만한 집도 없죠. 가는 길 절 내에 있습니다. 좁은 길을 미로처럼 따라 들어가야 나오더군요. 이런 길들이 이어집니다. 간판 이런 분위기입니다. 좌석이 꽤 …
우에노의 3대 돈카츠집중 가장 가기 어렵다는 후타바에 다녀왔습니다. 일주일에 월, 목, 일 쉬는데다 11시반부터 2시까지 밖에 영업을 안하는 집이죠. 가끔씩 별 이유없이 그냥 쉬기도 한다는 -_- 이걸로 3대 돈카츠는 전부 돌았네요. 뭔가 큰 숙제를 끝낸 기분입니다 ^_^ 아침 6시에 일어나 맥북 라인업이 발표된걸 확인하고 오전 업무를 끝내고 아키하바라로 가는 도중에…
마쿠하리에 게임쇼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게임쇼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더군요. 올해는 거대 이벤트도 없긴하지만, 모바일 부스가 엄청 커졌습니다. KDDI라든가 모바게 타운같은데선 전면적으로 홍보를 하더군요. 예전엔 조그만 부스 한두개가 전부였는데 말이죠. 5시에 게임쇼가 끝나고 식사를 위해 제가 좋아했던 식당인 포도정으로 이동합니다. 줄이 길어서 30분쯤 기다렸습니다. 연…
이번에 한국에서 놀러온 손님을 맞이하여 여러 식당을 다녔습니다. 먹는데 관심을 가지신 분들이기에 디저트도 빠짐없이 다녔죠. 짧은 시간에 여러 곳을 돌아다녀서 정신이 없었습니다만, 짧게 소개를 올려봅니다. 기치조지의 케익 전문점 아테스웨이 동경에서도 손꼽히는 케익의 명점입니다. 기치조지 역에서 걸어서 약 20분쯤 떨어진 동경 여자대학교 앞에 있습니다. 찾기가 어렵진 …
아자부주방에서 유명한 소바집이 몇 있는데, 어딜갈까 고민핟가 사라시나 호리이로 향합니다. 다른 집은 대표 메뉴가 양이 좀 많은데다 다음 일정도 급하기에, 가볍게 사라시나 소바한그릇 먹고오는 쪽을 택했습니다. 소바차 전에도 말했지만, 제대로된 소바집에선 소바차가 나옵니다. 제대로된 냉면집에 수육이 있는거랑 비슷한 이치일까요. 두종류의 쯔유 매운맛과 단맛입니다….
아침 일찍 아자부주방에 놀러갑니다. 동경에 왔으면 동경 중심지에 한번 다녀와야죠 ^_^ 아침 밥을 해결하려고 들어간 집이 빵집 겸 카페인 포인타쥬입니다. 정면샷 겉으로 보기엔 평범한 동네 빵집인데 평가가 매우 좋습니다. 이런게 아자부주방의 무서운 점이죠. 크로와상 구운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맛이 예술이네요. 뒷편에 있는 프람보와즈 크로와상과 초콜렛 빵도 멋지…
라베톨라 비스는 분위기도 맛도 좋은 집이라 예약이 힘들기로 유명합니다. 올해들어 코스 메뉴 가격이 상당히 올랐지만(3200엔에서 3800엔으로..) 그래도 예약은 여전히 쉽지 않더군요. 기본 빵 포카치오가 맛있죠. 와인 이 집 와인리스트가 저렴하면서도 훌륭합니다. 대체 이거 받아서 얼마나 남기는 건지 궁금할 정도입니다. 매일 두 타임씩 32석의 테이블이 꽉차…
니혼바시에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오뎅집이 있단 소문을 듣고 가봤습니다. 전문 오뎅집 치곤 가격이 무척이나 싸더군요. 이런 집입니다. 니혼슈 카케토라 극 가라구치입니다. 오뎅이랑은 좀더 마일드한 넘이 맞았을지 모르겠습니다. 오뎅 모듬 3인분을 시켰습니다. 두부 오뎅 전반적으로 단맛과 짠맛이 강하네요. 모듬 맛이 아주 훌륭하다곤 못하겠습니다. 명성에 …
산도카 라멘도 여러번 소개했죠. 제가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라멘집입니디만, 많이 가니까 좀 질리네요 ^_^ 슬슬 새로운 집도 찾아다녀야 할텐데 말이죠.. 여러번 포스팅 했으니 자세한 설명은 필요없을 듯하네요. 미니 시오라멘 돈코츠 시오입니다. 미니 사이즈로 시키면 100엔 싸더군요. 차슈라멘 도로니쿠보다 차슈가 약하네요. 사이즈 비교 사진 일행분이 만족스…
돈카츠 주제에 3000엔이 넘는 가격을 자랑하는 우에노의 3대 돈카츠 명점 중 하나인 폰타혼케에 다녀왔습니다. 다른 명점과는 달리 이 집은 돈카츠 이외의 메뉴들도 맛있다는 소문이 자자했습니다. 그래서 사실 저 혼자라면 이 집에 갈일이 없었을텐데, 이번엔 같이 갈 일행이 있기에 부담없이 다녀왔습니다. 간판 오카치마치 역에서 얼마 안떨어져 있습니다. 정문 중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