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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의 디저트 전문점 앙리 샤르판티에

앙리 샤르판티에는 긴자에서 40년을 영업한 유명한 디저트 전문점입니다. 요즘들어 백화점 식품부를 중심으로 계속 분점을 늘려가고 있는데, 특이하게도 그런 분점마저도 평가가 무척 좋습니다. 하지만 디저트라는 것도, 다른 음식과 마찬가지로 대부분 만들어진 후 바로 먹는게 가장 맛있기에, 아무래도 본점의 맛을 따라가긴 어렵겠죠. 뎀푸라 집을 나와 긴자에서 갈만한 카페를 떠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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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시의 뎀푸라 전문점 오오사카

6월 한달은 정말 바쁘게 지냈습니다. 일도 일이지만, 운동과 다이어트도 병행하면서 독서에도 빠져있었습니다. 그래서 미식활동도 소홀하고 블로그도 거의 손보지 못했습니다. 자기 충전하는 시간은 필요하지만, 너무 혼자만의 생활에 빠져있으면 주변을 돌아볼 여유를 잃게 되지요. 그래서 지난 주에 간만에 친구들도 볼겸 동경으로 미식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행에는 제가 활동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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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모의 쿠루메 라면집 만슈야

쿠루메라는 지방은 규슈에서 후쿠오카와 쿠마모토의 중간쯤에 있습니다. 이 곳은 자극이 강한 쿠마모토 라멘과 부드러운 하카타 돈코츠 라멘의 절충형인, 혹은 진화의 중간단게적 존재인 쿠루메 라멘으로 유명합니다. 사실 정통 돈코츠라멘은 밋밋한 면이 있고 쿠마모토 라멘은 국물을 마시기가 괴로울 정도로 자극이 강한 편이지요. 이 둘의 장점만을 모아놓은 라멘이라면 그 맛이 어떨지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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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즐기는 미식

다이어트 한답시고.. 그리고 5월달에 여행에 돈을 좀 많이 쓴 관계로 6월엔 주말에 집에서 책만 읽었습니다. 덕분에 맛집도 거의 못갔구요. 인생을 즐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끔 자신을 가다듬을 시간도 필요한 거겠죠. 어쨌든 집에서 시간을 보낸다 하더라도 이미 미식에 중독된 이상 맛있는걸 안먹을 수는 없는 거죠. 그래서 시도한 결과를 모아봅니다.. 락교만들기 사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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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모의 마루가메 우동

마루가메 우동은 요즘 유행하는 사누키 우동 체인점입니다. 마침 저희집 부근에도 하나 생겼길래 다녀왔습니다. 이 집의 대표 메뉴 가마아게 우동 척봐도 공력이 딸려보이는 듯해 대표메뉴를 시켰습니다만, 역시나 성공적이네요. 이 흐물흐물한 면발을 붓카케로 먹어봤자 감동이 없죠. 그릇이 크게 보이는데 몇젓가락 먹으면 없습니다. 대신 가격도 230엔이였던가로 무척 저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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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의 교자전문점 챠오챠오

오사카에서 마지막으로 들린집도 그닷 별거 없었습니다만, 그래도 사진을 찍었으니 올려봅니다. 난바의 거리 사진 관람차도 보이네요. 흑식초 한잔 마시며 여행에 지친 심신을 달래봅니다. 교자 4각형 교자라서 좀 특이하긴한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교자 잘하는 집이야 많이 가본 저로서는 이정도에 만족하진 못했습니다. 이번 오사카 여행에선 맛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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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이케아의 핫독

5월달부터 맹렬한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다이어트 식품을 위한 주방용품이 필요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기왕 오사카까지 왔는데, 이케아에 안가볼수 없죠. 최근에 발매된 프렌치 독 도착하고 보니 배가 고파서 이케아의 명물인 백엔 핫도그를 먹으러 가보니 180엔에 프렌치독을 팔더군요. 호기심에 무려 80%나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하나 사먹어 봤습니다. 빵이 다른거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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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의 크리스톤 카페

저녁에 친구가 데려간 곳은 나름 오사카에서 물좋다는 카페입니다. 우메다 근처에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만, 뭐 다시 갈 일은 없을 듯하네요. 확실히 물은 나쁘지 않았지만, 음식의 맛은.. 으흠.. 뭐라 설명해야 할지 애매할 정도입니다. 요런 곳입니다. 일본 정식이름은 기리스톤 카페이고, 나름 이쁘게 꾸며놨더군요. 잡지에도 많이 실리는 집이랍니다. 테이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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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의 오코노미야키집 하나마루야

6월엔 여러가지 일이 있어서 업데이트가 얼마 없었습니다. 생각해보니 마지막 여행이였던 오사카 방문이 벌써 한달전의 이야기로군요. 친구가 오사카에 있는데, 놀러오라고 해서 갔는데, 맛있는 것도 못먹고, 그 이후로 여러가지 일이 겹쳐서 블로그에 신경쓸 겨를이 없었습니다. 이제부터 다시 복귀할 예정이랍니다. 하지만 맛집이라 부를만한 곳을 별로 가보질 못해서 당분간은 형편없는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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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의 육개장+칼국수 전문 식당, 일명 육칼

5월말에 한국 출장건이 있었습니다. 아주 짧은 일정의 출장이라서 그렇게 많은 시간이 있던건 아니였던지라, 맛집을 들릴 시간도 없었습니다만, 그래도 주말의 아침나절에 잠시 틈을 내 친구와 함께 용산에 있는 육칼에 다녀왔습니다. 육칼은 이 동네에선 워낙 유명한 집이라 다들 잘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용산에 다닌지 벌써 14년쯤 되었는데, 이런 곳이 있다는걸 이제서야 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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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이자카야 우오이치

이 동네 산지도 좀 오래 되었고 ^_^ 단골 가게라고 하면 단골일수 있는 이자카야가 한군데 있습니다. 그리 대단한 맛집은 아니지만, 술한잔 하면서 배채우기에 나쁘지 않습니다. 어찌어찌 하다보니 사장님하고도 친하고 말이죠. 오도오시, 새우 맥주를 한잔 시키면 따라나오는 안주입니다. 간이 잘 배었네요. 은어 난반 은어의 소금구이를 먹을까 했는데 7월이나 되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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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네다 공항의 라멘집 맛의 시계탑

전날 새벽 4시까지 죽어라 과음한 주제에 점심을 이탈리안을 먹으니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럴때 라멘이 무진장 땡기는데, 칼로리도 신경쓰이고, 어찌할까 망설이다가 그냥 출국장에 들어섰습니다. 비행기 타는데 30분정도 남았더군요. 입구 바로 앞에 맛의 시계탑이라는 라멘집이 있기에, 분명 허접하고 비싸리라 생각되지만 들어가 봅니다. 미소라멘 시계탑은 삿뽀로의 명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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